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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텀 학교 행사 - 운동회, 크리스마스마켓, 크리켓경기, 플리파볼파티

둘째가 학교에서 Y4 크리켓 팀에 합류해서 다른 학교와 경기를 하러 갔어요. 9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집 근처 공원에서 경기를 해서 잠시 구경하러 다녀왔어요. 스포츠 종목마다 경기하는 달은 다 다른데, 종목마다 1년에 한 번씩 학교 대항 경기를 해요. 저학년일 때는 친목도모 느낌이었다면, 학년이 높아질수록 아이들 승부욕이 더 커져요. 크리켓 경기 날씨가 흐렸는데도, 경기후 집에 오니 체육복 브이라인으로 피부가 빨갛게 익었더라고요. 역시 뉴질랜드의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강력해서 꼭 선크림을 발라줘야 해요. 아이는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마켓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하는 날.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 많았던 거는, 안에 뭐 들어있는지는 모르고 무조건 $10에 구입하는 상품이었어요. 같은..

뉴질랜드 여행: 야생 동물이 군림하는 더니든 해안

Blue Penguins Pukekura Wildlife Tours의 Lyndon Perriman이 오타고에서 가장 중요한 곶 중 하나와 그 귀여운 주민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블루 펭귄 푸케쿠라는 오타고 반도 끝의 푸케쿠라/타이아로아 헤드, 특히 타키하루루/파일럿스 비치라고 불리는 이 곶의 작은 해변에서 투어를 운영합니다. 더니든은 야생동물로 유명하지만 왕관의 보석은 펭귄, 알바트로스, 물개, 바다사자의 서식지인 푸케쿠라입니다. 바람이 부는 야생 곶으로 보호 구역에는 10,000마리 이상의 바닷새가 있습니다. 주요 명소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펭귄이지만 방문객들은 투어에서 다양한 다른 종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추가 보너스는 펭귄이 황혼에 바다에서 육지로 돌아올 때 투어가 진행되기 때문에 종종 밤하늘..

뉴질랜드 놀이공원- 오클랜드에 위치한 레인보우 엔드 Rainbow's End

뉴질랜드에 한 개 밖에 없다는 레인보우 엔드에 왔어요. 뉴질랜드에 아이들과 유학 오고 나서 2번째 방문인데, 해가 쨍쨍하고 바람도 불어서 놀기에 딱 좋은 날씨였어요. 오클랜드 시티에서 30분 정도 걸려요. 한국에서 에버랜드 가다가 레인보우 엔드에 가니 너무 좋더라고요. 에버랜드는 너무 커서 이동이 힘들었는데, 레인보우 엔즈는 작아서 한 곳에 다 몰려있어서 좋아요. 뉴질랜드 놀이공원- 오클랜드에 위치한 레인보우 엔드 Rainbow's End 아래 티켓 가격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현재 가격(2022.10.22)이예요. 가끔 그랩원이나 북미에 핫딜이 올라올 때도 있으니 날짜 정해지면 사이트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SUPERPASSES Unlimited parkwide riding where heig..

뉴질랜드 4텀 학교생활- 플레이데이트/디스코파티/비치피크닉

뉴질랜드 대부분의 아이들은 핸드폰이 없어요. 보통 8학년 13살 생일이 되면 부모님들이 생일 선물로 핸드폰을 사주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플레이 데이트를 할 때, 친구랑 놀고 싶으면 서로 약속을 하고 다시 엄마들끼리 문자를 보내서 약속을 잡아요. 보통 이번엔 어디에서 놀 건지 아이들끼리 미리 정한 뒤, 놀기로 한 집 엄마가 먼저 연락하는 거 같아요. 학교 끝나고 픽업하고 몇 시까지 놀기로 정하면 시간 맞추어서 친구 엄마가 데릴러와요. 뉴질랜드 친구들과 플레이 데이트 둘째가 친구랑 저희 집에서 놀기로 했다고 해서 제가 아이들을 픽업해서 집으로 데리고 갔어요. 저희 아이들은 처음에 친해진 친구랑 3년동안 계속 친하게 잘 지냈어요. 학교에서 집에 가는 길에 있는 썬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 먹으며 집에 ..

해밀턴 레이크 도메인 놀이터 / 오클랜드 뉴마켓 탁구 클럽

오클랜드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해밀턴 레이크 도메인 놀이터에 다녀왔어요. 해밀턴은 로토루아나 타우포 여행 갈 때 잠시 쉬었다 가는 코스로 해밀턴 가든에만 몇 번 갔었는데, 해밀턴 도메인에 있는 놀이터가 크고 좋다고 해서 친구네 가족가 다녀왔어요. 놀이터 바로 옆에는 카페가 있어서 아이들 점심도 간단하게 먹을수 있고, 어른들은 카페에 앉아서 쉴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이번 주 햇살이 너무 뜨거웠는데 다행히 조금 흐려서 아이들은 잘 놀았어요. 해밀턴 레이크 도메인 놀이터 놀이터 규모는 꽤 커서, 여러 군데로 나눠져 있었어요. 호수 바로 옆에 있어서 경치도 좋고,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아이들 노는 거만 보고 있어도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놀이터에서 늘 맨발인 둘째. 처음에는 맨발로 놀아..

뉴질랜드 할로윈 데이 , 학교 Athletics Day

학교 Athletics Day. 하루 종일 뛰고 또 뛰고 아이들은 열심히 달렸어요. 학부모들이 옆에서 지글지글 소시지도 구워서 파는데, 그거 사 먹는다고 돈도 가지고 갔어요. 날씨도 좋고 아이들도 넘 즐거웠다고 하네요. 아이들 학교에서 20-25분 떨어져 있는 글로버 파크에서 했는데, 역시 뉴질랜드 답게 걸어서 공원에 가고, 열심히 뛰고 점심 먹고 또 걸어서 학교에 돌아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중간에 잠깐 구경 갔다가 왔어요. 뉴질랜드의 할로윈 데이 뉴질랜드의 할로윈이 어떤 분위기 인지 몰라서 제대로 준비 안 하고 있다가, 아이들 학교 끝나고 수영 갔다가 들어오는데, 밖에 아이들 옷 입고 분장하고 돌아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급하게 둘째는 집에 있는 스파이더맨 옷을 입히고, 첫째는 교복 입고 혹시 몰라서 ..

타우랑가 파파모아 비치에서 게 낚시 포인트

아이들이 2주 전에 아빠랑 게 낚시했을 때 너무 재미있었는지, 게 낚시 너무 가고 싶어 해서 숙소를 알아봤어요. 뉴질랜드 노동절이 월요일 있는 롱위캔드 주간이라 그런지 급하게 타우랑가, 파파모아 쪽 숙소를 알아봤는데 숙소가 남아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연속 이틀(토요일, 일요일) 당일치기로 다녀왔답니다. 오크랜드에서 타우랑가까지는 편도로 3시간 정도의 거리예요. 왕복으로 하면 6시간인데, 길이 좋아서 다녀올만해요. 그래도 토요일은 자가운전했고, 일요일은 친구네 차를 같이 타고 편안하게 다녀왔어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파파모아 플라자에서 푸드코트에서 대충 스시를 먹고, 아이들 간식도 좀 사고, 카운트다운에서 게 낚시할 닭다리도 샀어요. 게들이 닭기름 냄새를 맡고 온다고 하더라고요. ..

(뉴질랜드 벗꽃)- 오클랜드 콘웰공원 벗꽃, 오클랜드 시티 볼링장

오클랜드 시티 볼링장 Tin PIN BOWLING 오클랜드 시티 퀸 스트리트에 있는 Tin PIN BOWLING 에 다녀왔어요.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몰 할까 고민하다가, 시티 가서 영양제 좀 사고, 볼링장에 갔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볼링장 안에 가라오케, 포켓볼, bar 등이 같이 있었어요.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볼링장 레인은 반대쪽에도 있었고, 여긴 아이들과 같이 할 수 있는 곳이라서 아이들이 칠 때는 옆으로 공이 안 빠지게 가드가 나와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한 거 같아요. 볼링을 치고,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중국집, 강촌에 다녀왔어요. 강촌은 짬뽕, 짜장면, 탕수육, 양장피 모두 맛있어요. 양장피는 남편이 올 때만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과 올 ..

뉴질랜드 코로만델에서의 낚시, 코로만델 Wyuna bay 비치, 파파모아 비치에서 게 낚시

뉴질랜드에 와서 아빠와 같이 오클랜드에서 낚시 2번 한 첫째가 너무 재미있었는지, 아빠가 뉴질랜드에 올 때마다 낚시하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오클랜드에서 처음엔 한마리 잡고, 두 번째는 두 마리를 잡았었는데 더 많이 잡히는 곳이 없나 검색을 했어요. 검색했던 블로그에서는 코로만델에서 낚시하면 배타고 조금만 나가도 낚시할 수 있고, 잡는 곳이 양식장 옆이라서 정말 잘 잡힌다고 해서 코로만델로 낚시하러 출발했답니다. 오클랜드에서 코로만델까지는 2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요. 뉴질랜드 코로만델에서의 낚시 코로만델에 도착했어요. 점심 먹을 곳이 마땅치 않을 거 같아서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왔는데, 도시락 싸길 잘했어요. 주위에 음식점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예쁜 바다를 보고 먹으니, 더 맛있었답니다. 다행히 바람도 ..

오클랜드 근교여행 - Goat Island 고트아일랜드 (여름에 가는걸 추천합니다)

여름 끝 자락 즈음에 (4월) 엄마가 뉴질랜드 오셨을 때 고트 아일랜드를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하늘도 너무 예뻤고, 바위 위로 치는 파도에 아이들이 한참을 놓아서 좋은 기억이 있어서 남편과 고트 아일랜드를 또 다녀왔어요. 이때는 봄이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너무 춥기만 하고 사진의 느낌도 다른 곳처럼 다르네요 오클랜드 근교여행 - Goat Island 고트아일랜드 지난번 갔을 때 글도 첨부할게요. 예쁜 날씨 감상해주세요^^ 뉴질랜드여행-고트 아일랜드(Goat Island), 타와라누이(Tawharanui) 뉴질랜드의 4월의 날씨 좋은 날에 고트 아일랜드와 타와라누이를 다녀왔어요. 두 군데 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예요. 먼저 고트 아일랜드로 갔어요. 고트 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