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3박 5일 여행의 넷째 날, 다섯 번째 날 새벽 1시 05분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가니까, 4일 차가 사실상 여행의 마지막 날이에요.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날씨가 좋아요. 조식 먹고 아이들은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호텔 플레이스테이션 룸으로 가고, 남편이랑 저는 또 수영장 썬베드에 누우러 갔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룸은 9시에 오픈하는데 시간 맞춰 가야 해요. 게임기가 2대여서 늦게 가면 기다려야 하는데, 아이들이 게임을 다들 오래 하니까 한번 기다리기 시작하면 오래 기다려야 해요. 4일 동안 이 뷰를 보고 누워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밥 안 하고 청소 안 해도 되는 동남아 여행, 푹 쉬다 왔는데 또 쉬고 싶은 이유는 몰까요?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