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에서의 두 번째 날 아침, 어제부터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더니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여행할 때 비가 오면 제일 안 좋아요. 다행히도 폭우는 아니고 보슬비라 뉴질랜드 사람들처럼 비를 맞으며 cuba street를 돌아다녔어요. 아침 먹으러 Floriditas 갔다가 뉴질랜드 테 파파 통가레와 박물관 갔다가, 저녁 먹으러 이탈리안 레스토랑 Nicolini's 갔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저녁 먹고 나니 날씨가 좋아져서 웰링턴 케이블카 타고 보타닉 가든에 다녀왔어요. cuba street 쿠바 스트리트 비가 내리는 쿠바 스트리트예요. 쿠바 스트리트 중간에 무지개 횡단보도가 있어요. 이거 하나로도 거리의 명소가 되네요. 날씨가 좋았음 활기가 넘쳤을 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