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3년살기 148

바람의 도시 웰링턴 도착후 자전거타기, 웰링턴 제임스쿡호텔 그랜드 챈슬러

여행 셋째 날 아침, 네이피어 숙소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라면을 먹고 체크아웃 후에, 바람의 도시라고 불리는 웰링턴으로 출발했어요. 네이피어에서 웰링턴까지는 약 320km이고 4시간 정도 소요돼요. 중간에 쉬지 않고 바로 웰링턴으로 운전해서 갔어요. 네이피어에서는 날씨가 괜찮았던 거 같은데, 웰링턴으로 갈수록 날씨가 점점 흐려지면서 비가 올 거 같았어요. 뉴질랜드 수도- 바람의 도시 웰링턴 도착 웰링턴에 도착해서 호텔에 체크인후 Wellington Waterfront Walk 쪽으로 자전거를 타러 걸어갔어요. 아이들이 웰링턴에 오기 전부터 자전거 타는 걸 기대했었거든요. 가는 길에 시티를 지나가는데, 네이피어에 있다가 웰링턴에 오니 도시 같아요. 그런데 한여름인데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사람들은 다 긴팔을 ..

뉴질랜드에도 워터 파크가 있다-Splash Planet, 네이피어 와이너리 Mission Estate Winery

네이피어의 둘째 날, 오늘은 헤이스팅스에 위치한 뉴질랜드의 워터 파크인 SplashPlanet에 가기로 했어요. 워터파크에서 놀다가 오후에는 네이피어에 왔으니 아이들 데리고라도 와이너리에 가볼 계획이에요. 뉴질랜드 와이너리가 유명한 곳이 많은데, 한 번도 안 가봐서 이번엔 꼭 가보기로 했어요. 네이피어에 위치한 Mission Estate Winery 가기로 했어요. 와이너리 다녀와서는 네이피어 시내를 둘러보기로 예정입니다. 내일은 웰링턴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2박 3일 일정의 네이피어 여행은 좀 아쉽네요. 3박 4일 정도의 일정이 좋을 거 같아요. 오클랜드에서 네이피어까지 이동시간이 길어서 온전히 여행을 즐길 시간아 짧아요. 네이피어 시내에서도 예쁜 가게들도 많아서 구경할 것들도 많더라고요. 뉴질랜드 헤..

뉴질랜드 네이피어 여행-전망좋은 네이피어 온천 오션 스파, Lick this, Art Deco walk

이번 뉴질랜드 북섬 여행을 6박 7일의 일정으로 계획했어요. 처음에는 비행기 타고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에 다녀오려고 하다가, 네이피어도 가보고 싶어서 차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계획했어요. 이번 여행은 오클랜드에서 출발해서 네이피어에서 2박, 웰링턴에서 3박, 타우포에서 1박의 일정이에요. 웰링턴에 도착했을 때는 또 욕심이 나서 페리 타고 남섬으로 이동해서 넬슨도 여행하고 싶어서 페리를 검색해 봤는데, 휴가시즌이라 페리가 다 매진이었어요. 뉴질랜드 여행은 미리 계획하고 예약해야 숙소도 저렴하고 원하는 것들을 할 수가 있어요. 오클랜드에서 네이피어로 이동해서 네이피어 비치 도착 오클랜드에서 네이피어까지는 자동차로 410km 거리이고 5시간 정도 소요돼요. 중간에 쉬지 않고 한 번에 네이피어까지 운전해서 도착했어..

뉴질랜드 트래킹 카랑가하케 협곡, 와이히 비치 , 와이히 로켓 공원 놀이터

뉴질랜드 북섬 여행 6일 차, 오늘이 다시 오클랜드 집으로 돌아가요. 오늘은 날씨가 꽤 쌀쌀하네요.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와이히 비치를 잠시 감상하고 출발해서 와이히 로켓 공원 놀이터에서 놀다가, Hauraki Rail Trail 폭포가 유명하다고 해서 구경하고, 카랑가하케 협곡 Karangahake gorge에서 30분 정도만 트래킹을 했어요. 와이히 비치 Waihi Beach 와이히 비치는 뉴질랜드 북섬의 베이 오브 플렌티 끝쪽에 있는 마을인데, 해변의 백사장의 길이가 9km에요. 예쁜 해안가 마을이고, 예쁜 바다인데 저희 가족은 이번에 날씨가 추워서 바다에 못 들어가서 와이히 비치의 매력을 제대로 못 느끼고 가는 것 같아 아쉽네요. 뉴질랜드 사람들이 여름에 휴양지로 많이 오고, 서핑으로도 유명해요...

뉴질랜드 북섬여행 5일차-리조트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놀기

뉴질랜드 5박 6일 여행의 5일째 날이에요. 이번 여행은 핫 워터 비치 2박, 와이히 비치 3박 일정으로 왔어요. 핫 워터 비치는 여러 번 갔었지만 늘 좋았는데, 항상 오클랜드에서 당일치기로 가다가, 핫 워터 비치 홀리데이 리조트에서 2박을 하니 여유도 있고, 숙소도 마음에 들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어요. 와이히 비치는 작은 마을이라 별다른 거 할 건 없었는데, 처음부터 온수풀 수영장 보고 숙소를 예약한 거라 괜찮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다시 온다면 숙소 가격 생각했을 때 와이히 비치보다 타우포 홀리데이 리조트가 수영장도 더 크고 숙소도 더 깨끗하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더 커서 레이크 타우포 홀리데이 리조트로 갈 거 같아요. 지난번 타우포 홀리데이 리조트 포스팅을 링크 걸어 놓을게요. 하루종일 리조..

뉴질랜드 북섬여행4일차-와이히 비치에서 꽃게 낚시

뉴질랜드 북섬 여행 4일 차 날이에요. 어제 핫 워터 비치 홀리데이 리조트에서 와이히 비치 홀리데이 리조트로 이동했어요. 오늘은 와이히 비치에서 꽃게 낚시를 하기로 했어요. 타우랑가 파파모아 비치에서 꽃게 낚시에 재미를 본 후 저희 아이들은 게 낚시를 아주 좋아해요. Tasman Holiday Parks에서 와이히 비치까지는 가깝지만 저희는 꽃게 낚시할 게망, 낚싯대, 꽃게를 잡으면 넣을 아이스박스, 텐트, 간식 등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차를 타고 이동했어요. 와이히 비치에서 꽃게 낚시 어제 비가 오더니 오늘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어서 텐트도 계속 뒤집어져서 겨우 텐트를 쳤어요. 저 텐트는 카투만두 세일할 때 사서 바다 갈 때마다 아주 잘 사용했어요. 뉴질랜드 비치에 있으면 바람이 많이 불거나 햇빛이 아..

와이히 비치 리조트 Tasman Holiday Parks - Waihi Beach

오늘은 핫 워터 비치 TOP 10 홀리데이 공원 체크아웃하고, 와이히 비치 TOP 10 홀리데이 리조트로 이동하는 날이에요. 저희는 핫 워터 비치에서 이동했기 때문에 100km 거리였고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어제까지는 한여름 처럼 날씨가 좋더니,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출발하고 나서 비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더라고요. 핫 워터 비치 가는 길이 구불구불한 길이 있는데, 하필 거기를 지나갈 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정말 긴장하고 운전했어요.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운전했는데, 이날 이후로 뉴질랜드에서 어딜 가든 운전이 어렵다고 느낀 적이 없고, 아주 쉬었어요. 뉴질랜드 남북섬 어디를 가든, 비 오는 날 핫 워터 비치를 가는 길을 한번 운전했더니 운전이 아주 쉬웠어요. 와이..

뉴질랜드 자연온천 핫워터비치, 핫 워터 비치 TOP 10 홀리데이 공원

3 텀 방학이 시작되는 금요일, 아이들 학교 끝나자마자 집에 가서 옷 갈아입혀서 오후 3시 30분쯤에 핫 워터 비치로 출발했어요. 오클랜드에서 핫 워터 비치까지는 168KM로 2시간 15분 정도 소요돼요. 이번 여행은 핫 워터 비치에서 2박을 하고 와이히 비치에서 3박을 하는 일정인데, 숙소는 모두 홀리데이 탑 텐으로 예약했어요. 핫 워터 비치는 지인과 같이 가서 첫날은 도착해서 짐 풀고, 숙소마다 바비큐 기계가 있어서 고기를 구워 먹고, 수다 떨며 하늘의 수많은 별을 구경했어요. 언제 와도 좋은 자연온천 핫 워터 비치 Hot Water Beach 핫 워터 비치 TOP 10 홀리데이 공원의 최대 장점은 숙소에서 핫 워터 비치까지 산책로가 되어있어서 걸어서 바다로 나갈 수 있어요. 길도 예쁘게 잘 되어 있..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 하이킹, 폴리네시안 스파, 로토루아 한식당 추천

오늘은 타우랑가에서 로토루아로 이동하는 날이에요. 타우랑가에서 바로 오클랜드로 가기에 아쉬워서 로토루아에서 1박을 예약해놨어요. 오늘은 겨울 뉴질랜드 날씨답게 날씨가 흐리고 부슬비가 잠깐씩 내리기도 했어요. 내일까지 비가 내리더라고요. 내일 날이 좋으면 루지를 타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Motion Entertainment Centrer에서 아이들 좋아하는 게임과, 미니골프, 레이저 태그를 하고 오클랜드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오늘은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에 갔다가, 저녁에 폴리네시안 스파에 가기로 했어요. 이번 여행의 테마는 겨울 온천 여행이니까요.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는 하이킹 코스가 있고, 크루즈 코스가 있어요. 하이킹 코스- 입장권 성인(16세 이상)-$44, 어린이(6-15세)..

메모리얼 공원, 웰컴베이 핫 풀 온천, 타우랑가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타우랑가 여행의 둘째 날이에요. 어제는 겨울이어도 날씨가 화창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흐렸어요. 숙소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메모리얼 공원으로 이동해서 놀이터에서 좀 놀고, 웰컴 베이 핫 풀에 갔어요. 날씨가 흐리기도 하고 이번 여행은 매일 온천을 가려고 계획했거든요. 그리고 숙소에 들어와서 쉬었어요. 친구 가족과 같이 여행을 왔는데, 타우랑가에서의 2박은 에어비앤비를 예약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숙소가 마음에 들어서 소개해드릴게요. 메모리얼 공원안에서 미니 골프 타우랑가 처음 여행 왔을 때 메모리얼 공원에 왔었는데, 바다 옆에 위치한 공원이 너무 좋았어요. 여름이기도 했고, 공원 안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잘 놀았어요. 큰 분수대가 있는데 여름에는 그 안에서도 아이들이 수영하며 놀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