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해밀턴 레이크 도메인 놀이터에 다녀왔어요. 해밀턴은 로토루아나 타우포 여행 갈 때 잠시 쉬었다 가는 코스로 해밀턴 가든에만 몇 번 갔었는데, 해밀턴 도메인에 있는 놀이터가 크고 좋다고 해서 친구네 가족가 다녀왔어요. 놀이터 바로 옆에는 카페가 있어서 아이들 점심도 간단하게 먹을수 있고, 어른들은 카페에 앉아서 쉴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이번 주 햇살이 너무 뜨거웠는데 다행히 조금 흐려서 아이들은 잘 놀았어요. 해밀턴 레이크 도메인 놀이터 놀이터 규모는 꽤 커서, 여러 군데로 나눠져 있었어요. 호수 바로 옆에 있어서 경치도 좋고,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아이들 노는 거만 보고 있어도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놀이터에서 늘 맨발인 둘째. 처음에는 맨발로 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