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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웨스턴 스프링스 공원, 뉴질랜드 벗꽃 명소 콘월 공원

저희 가족의 오클랜드 최고의 맛집, 강촌 (KangChon Restaurant) -도미니언점에 점심먹으러 다녀왔어요. 강촌에 가서 또 욕심내서 아이들과 탕수육, 짜장면 곱빼기, 잠뽕 곱빼기를 먹고 너무 배가 불러서 큰 아들이랑 다음부터는 욕심부리지 말자고 다짐했어요. 한국식당이 집 근처에 없어서, 가끔 가게 되면 음식욕심을 부리게 되네요. 한식당에 가면 너무 먹고 싶은 게 많아서 3명이서 4가지 메뉴를 주문해서 먹고 배부르면 다음부터 안 그래야지 하면서, 주문할 때만 되면 욕심을 부려요. 한국에서는 안 그랬는데, 외국에 몇 년 살면서 음식 욕심이 생겼어요.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서 웨스턴스프링스 공원과 벚꽃이 예쁘게 핀 콘웰공원으로 산책을 갔어요. 백조, 오리가 많은 웨스턴 스프링스 공원 (Western..

호주 시드니 캡틴 쿡 스타라이트 디너 크루즈 (Starlight Dinner Cruise Sydney) 예약

시드니 달링하버에서 토요일마다 불꽃놀이를 여름에는 PM 9시 겨울에는 PM 8시 30분에 한다고 해요. 불꽃놀이를 잘 볼 수 있는 장소는 Cockle Bay Wharf , Harbourside Shopping Centre , Pyrmont Bridge 여기라고 달링하버 홈페이지에 나와있어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불꽃놀이를 봤다면 시시할 수 있다고 하지만, 언제 시드니에서 불꽃 놀이를 또 볼 수 있을지 몰라서 저희는 토요일 저녁에 크루즈에서 불꽃놀이를 보기로 했어요. 디너크루스 업체가 많아서 검색을 해봤는데, 처음에 마음에 드는 업체는 클리어뷰 글래스보트 디너 크루즈였어요. 그런데 여기는 만 18세 미만은 참가할 수 없더라고요. 저희는 아이들이 2명 있어서 다른 곳을 알아보고 캡틴 쿡 디너 크..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오클랜드 근교 버터플라이 크릭 (Butterfly Creek)

3 텀방학중이고 날씨는 좋은데, 첫 주에 여행을 다녀와서 딱히 할 것이 없어서 오클랜드 내에서 안 가봤던 곳을 검색했어요. 많이들 간다는 공항 근처에 버터플라이 크릭 (Butterfly Creek)에 다녀왔는데, 저희 아이들에게는 좀 시시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방학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고 더워서 1시간 정도만 머물다가 돌아왔답니다. 버터플라이 크릭 (Butterfly Creek)은 저학년인 아이들에게 추천해 드려요.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오클랜드 근교 버터플라이 크릭 (Butterfly Creek) 토끼, 기니피그, 염소, 알파카, 양, 돼지, 닭, 새들 동물들이 많이 있고 아이들이 옆에서 보고 만져볼 수도 있어요. 동물먹이를 구입해서 동물들에게 줄 수 있는데 이 체험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거..

호주 시드니 4박5일 여행 일정(계획)

호주 시드니 4박 5일, 뉴질랜드 남섬 2주, 뉴질랜드 북섬 1주일로 9개월 전쯤 여행을 계획하고 항공편을 미리 예약해놨어요. 1년 전에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한 달 하고 와서 뉴질랜드 루트는 작년에 간 곳 중에서 정하고 세부 일정만 정하면 됐어요. 호주 시드니 여행은 처음이라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 할수록 가고 싶은 곳들이 많아지더라고요. 호주 여행을 2주로 계획할걸 후회가 남았지만, 이미 항공권, 렌트카, 숙소 예약을 끝내서 변경할 수 없었기에 4박 5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여행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았어요. 남편이 여행을 가면 부지런히 관광지를 많이 가는 스타일인데 이번 여행은 남편 여행 스타일대로 잡아 봤어요. 2023년 1월 호주 여행 일정 계획입니다. 호주 시드니 4박5일 여행 일정(계획) 1..

오클랜드 오라케이 도메인에 위치한 오라케이 놀이터

오클랜드 10월의 3 텀 방학기간이예요. 날씨가 계속 한여름처럼 좋아서 방학을 잘 즐기고 있어요. 이번 3 텀 방학 시작하자마자 코로만델 핫 워터 비치와 와이히로 여행을 갔을 때도 날씨가 좋아서 아주 잘 놀았는데, 여행 다녀와서도 날씨가 계속 좋으니 집에만 있을 순 없어서 집에서 자동차로 9분 거리인 오라케이 도메인 공원으로 놀러 나왔어요. 오클랜드 오라케이 도메인에 위치한 오라케이 놀이터 10월에 반팔 입은 아이들이 보니 날씨가 얼마나 좋았는지 알 수 있어요. 햇살도 따스하고 바람도 안 불어서 한여름같이 더웠어요. 뉴질랜드에서 더우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면 시원해요. 둘이라서 잘 싸우기도 하지만 밖에 나오면 심심해하지 않고 둘이 잘 놀아요. 서로 그네를 밀어주며 잘 논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보니 9..

오클랜드 콘웰공원, 오클랜드 맛집 아마노(Amano), 미션베이 인라인타기

오클랜드의 9월, 아이들은 뉴질랜드 3 텀 학교생활 중인데, 평일에는, 축구 레슨, 테니스 레슨, 수영 레슨을 받고 주말에는 축구시합, 플리파볼 연습과, 시합을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그래도 틈틈이 아이들과 오클랜드 안에서 놀러도 다니고 알차게 보내봅니다. 뉴질랜드 9월이면 오클랜드의 겨울이 지나고 봄이에요. 어떤 날은 여름처럼 덥고, 어떤 날은 또 춥고 종잡을 수 없는 뉴질랜드의 9월 날씨예요. 오클랜드 콘웰 공원 놀이터 (Cornwall Park Playground) 날씨 좋은 주말, 집에만 있기엔 아까운 날씨라서 플리파볼 시합하기 전에 아이들과 가까운 콘웰 공원에 다녀왔어요. 콘웰 공원 놀이터 옆에 주차해놓고 오늘은 놀이터에서 놀기로 했어요. 콘웰 공원 놀이터는 넓고 짚라인, 기차, 그..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마타카나마켓(Matakana Village Farmers Market), 3번째 방문한 고트 아일랜드 (Goat Island Marine Reserve)

뉴질랜드의 7월은 겨울 날씨예요. 겨울엔 비가 많이 오고 추워서 여행이나 나들이 나가기도 힘든데, 다행히 주말마다 아이들이 스포츠 하느라 바빠서 추운 겨울도 바쁘게 지나갔어요. 2 텀 방학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마타카나마켓(Matakana Village Farmers Market)에 다녀왔어요. 오전에 마타카나 마켓에 갔다가 오후에는 마타카나 마켓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고트 아일랜드 (Goat Island Marine Reserve)에 다녀왔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마타카나마켓(Matakana Village Farmers Market) 오클랜드에서 마카카나 마켓이 유명하다고 해서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는데, 겨울에 오게 되었어요. 방학 시작하자마자 늦잠을 자고 ..

뉴질랜드 조기유학일상-플레이데이트, 방과후 스포츠, 뉴마켓맛집 HEIZO

락다운때 학교 온라인 수업을 7주정도하고, 드디어 학교에 갔어요. 락다운이 끝나자마자 사람없을때 레이크 타우포 홀리데이 리조트로 여행가서 3박4일을 놀다가 온일은 정말 잘한거 같아요. 리조트안에서 몇일 있어도 지겹지 않은 Lake Taupo Holiday Resort 아이들 있는 집은 꼭 다녀오세요. 여행 포스팅 아래에 링크 걸어 놓을께요. 정말 강력 추천하는 곳이예요. 하루종일 리조트안에서 수영하고 놀수 있는 레이크 타우포 홀리데이 리조트 타우포 여행 3일째 날이에요. 오늘은 같이 여행 온 친구 가족들은 오클랜드로 돌아가는 날이라 오전에 리조트 내에서 트램폴린을 타고 놀았어요. 친구들이 가고 나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오늘 starsmum.tistory.com 뉴질랜드 조기유학일상-플레이데이트, 방과후 ..

뉴질랜드에서 가장 힘들었던 covid-19 락다운 일상

전 세계가 covid-19 때문에 난리가 났을 때, 뉴질랜드는 멀리 떨어진 섬나라라서 바이러스가 좀 늦게 나타났어요. 뉴질랜드 정부에서 갑자기 72시간 뒤로 락다운 날짜를 정했는데, 저희 이사날짜는 그 뒤 날이었는데, 이삿짐 업체에 사정해서 큰 짐만 옮겨주는 걸로 하고, 작은 짐은 제가 친구들과 같이 미리 옮겨놨어요. 다행히 이사 갈 집이 비어있는 상태라 가능했던 일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야반도주하는 사람처럼 하는 이사와 타국에서의 락다운은 지금은 추억이지만, 그때는 다신 경험해보고 싶진 않았어요. 뉴질랜드에서 가장 힘들었던 covid-19 락다운 일상 청소업체에서도 청소 못한다고 해서, 락다운 전날 전에 살던 집에 가서 혼자 5시간 청소하고 (뉴질랜드에서는 이사 갈 때 살던 집 청소를 하고 나와야 하고 ..

여름에 오클랜드 근교 여행지로 강력 추천하는 피하비치 Piha Beach

한여름의 뉴질랜드를 저는 너무 사랑합니다. 날씨에 따라 기분까지 달라질 수 있는 뉴질랜드인데, 한 여름 날씨는 세계 어떤 곳보다 좋아요. 뉴질랜드 하면 바다인데, 한여름에는 바다에서 파도 놀이는 하는 것만 봐도 기분이 좋아져요. 피하 비치는 늘 흐렸던 거 같은데 오늘은 어쩐 일인지 피하 비치도 날씨가 아주 맑아요. 뉴질랜드를 여름에 여행하시는 분들, 바다를 좋아하신다면 오클랜드에서 1시간 이면 갈 수 있는 피하 비치를 반나절이라도 즐겨보세요. 여름에 오클랜드 근교 여행지로 강력 추천하는 피하 비치 Piha Beach 피하 비치는 오클랜드에서 약 40km 거리에 위치한 서쪽 해안에 있습니다. 바다로 많이 들어가도 물은 깊지 않고 허리까지 오는데, 파도가 강하게 치기 때문에 썰물 때는 위험하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