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뉴질랜드에서 학교 다니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었는데, 아이들이 간절히 원해서 1년을 연장해서 어느덧 뉴질랜드 조기유학생활 2년 차가 되었어요. 뉴질랜드는 보통 2월 초에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12월 중순에 학년이 마무리되어서 뉴질랜드에서 학년을 시작할 때나, 한국으로 돌아갈 때 시기적으로는 잘 맞더라고요. 뉴질랜드 학교에 다닌 지 2년 차가 되니 아이들도 기존에 친구들이 같이 반이 되니 학교 생활도 더 즐겁게 하고, 스스로 학교 생활도 잘했어요. 뉴질랜드 조기유학 생활 3월의 일상들 Challenges Week 목요일, 학교 강당에서 7학년들 1박 2일의 캠프가 있었어요. 학교 등교할 때부터 침낭, 갈아입을 옷, 세면도구를 챙겨서 신나게 학교를 갔어요. 수업 끝나고 3시부터 진행했는데, 부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