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끌고 해외여행 105

시드니 근교여행-비오는날 블루마운틴(시닉월드, 링컨스락) 자유여행

여행하기 한 달 전쯤, 한국에서 시니월드가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했어요. 호주 여름에 여행하는 거라서 당연히 날씨는 좋을 거라고 생각했고, 시드니 여행이 4박 5일로 여유 있는 일정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날짜 별로 여행코스를 정해놨어요. 시드니로 출발하기 일주일 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저희가 시드니 가는 날 비표시가 있고 기온도 낮고 날씨가 안 좋았어요. 그래도 일기예보는 잘 변하니까 시드니 가면 날씨가 좋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시드니에 도착했는데 첫째 날도 날씨가 안 좋더니 둘째 날 블루마운틴 가기로 한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어요. 시드니 근교여행-비오는날 블루마운틴(시닉월드, 링컨스락) 자유여행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만, 시닉월드를 예약하기도 했고, 비 오는 날은 어딜 가든 별로라서 블루마운틴..

시드니 수산시장 (Sydney Fish Market) 주차정보 /THE BOAT SHED에서먹은 랍스터

시드니에 도착한 첫날, 점심은 시드니 수산시장(Sydney Fish Market)에서 먹기로 했어요. 저녁비행기를 타고 아침 7시쯤 시드니에 도착했는데,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10시 30분경 본다이비치 베티스버거에서 1차로 햄버거를 먹고 갭팍을 갔다가 수산시장에 도착했는데, 첫날이라 시드니 시티길이 헷갈려서 좀 헤맸더니 아이들은 차에서 잠이 들어서 일어나질 못했어요. 그래서 남편이랑 둘이 시드니 피시마켓에서 간단하게 먹었어요. 시드니 수산시장 (Sydney Fish Market) 주차정보 시드니 수산시장 (Sydney Fish Market) 정면 사진이에요. 사진에 가운데 입구로 들어가면 돼요.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크진 않아요. 주차하신 분들은 사진 왼쪽에 PAY STATION라고 써져 있는 곳 기계..

본다이비치 주차장 요금과 정보/ 본다이비치 맛집 베티스 버거

시드니에서 자동차를 렌트해서 여행을 했어요. 처음에 시드니여행 검색해 보니 시드니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어서 렌트를 하지 않아도 시드니 안에서는 충분이 관광을 할 수 있다고 대부분 나와있었어요. 주차비용도 비싸고 자동차를 렌트해서 시드니 중심가는 운전하기 복잡하다는 정보들이 있었어요. 시드니를 먼저 다녀온 지인들도 시드니 시내는 걸어서 충분하고 근교는 여행 패키지를 추천해 줬어요. 하지만, 저희 가족은 시드니 여행은 4박 5일 코스여서 시간이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렌트를 해서 짧은 시간에 여러 군데를 가보기로 했어요. 시드니 시내는 호텔에 주차하고 그냥 걸어 다녔고, 다른 곳들은 다 렌트를 해서 다녔는데, 시드니는 꼭 시내가 아닌 근교들도 주차비를 내야 하는 곳이 있었어요. 하지만 저희 가족은 자동차를 ..

시드니여행-쿠지비치, 브론테비치, 본다이비치, 왓슨스베이-갭팍

시드니에 도착한 첫날, 렌터카 대여 후 원래 계획했던 플랜은 시드니의 동쪽에 있는 바다인 쿠지 비치(Coogee Beach), 고든스 베이(Gordons Bay), 클로벨리 비치 (Clovelly Beach), 브론테 비치 (Bronte Beach), 본다이비치 (Bondi Beach), 왓슨스베이-갭팍(The Gap Lookout National Park) , 캠프 코브 비치 (Camp Cove Beach)를 갔다가 노스시드니 쪽 바다인 맨리 비치 (Manly Beach), 셸리 비치 (Shelly Beach) 갔다가 시드니 수산시장과 시드니 대학교를 방문하고 호텔로 가서 쉬는 계획을 세웠어요. 시드니출발 며칠 전부터 일기예보를 보았는데, 비가 오고 흐리다고 나왔어요. 일기예보가 틀리길 바랐지만, 공항..

대한항공 인천에서 시드니 KE401 기내식 비빔국수

인천에서 시드니 가는 대한항공 KE401은 매일 운항하고 있고, 인천공항에서 18:45분 출발이고 시드니 공항에 06:55분에 도착합니다. 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하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잘하셔야 도착한 당일 여행을 잘할 수 있어요. 저희는 도착한 날 렌터카를 픽업해서 여행을 할 계획이어서 비행기에서 잘 자는 게 목표였는데, 저는 전에는 비행기에서 기내식 먹을 때만 빼고 잘 자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잠이 잘 오질 않더라고요. 대한항공 인천에서 시드니 KE401 기내식 비빔국수 대한항공 기내식 신메뉴로 묵밥과 비빔국수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기대했는데, 저희가 탄 인천에서 시드니로 가는 K401편에는 비빔국수가 기내식으로 나왔어요. 비빔국수와 찐만두 2개, 미역국 나름 알찬 구성이었고, 맛도 괜찮은 편이었..

인천공항 제2터미널 칼 라운지 (KAL LOUNGE) 이용후기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 골드를 이용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영업을 하지 않고 있어서(2023년 1월 4일 기준) 칼 라운지 (KAL LOUNGE)를 이용했어요. 남편이 대한항공 모닝캄이라서 2년 동안 4번 이용할 수 무료 이용권이 나오는데, 이번에 저희 가족 4명이 무료 이용권 4장으로 한꺼번에 이용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이용했던 마티나와 마티나골드 라운지가 칼 라운지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사람도 더 적고 좋았던 거 같아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칼 라운지 (KAL LOUNGE) 이용후기 칼 라운지 입구입니다. 저희가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나올 때는 입구부터 줄이서 있었어요. 마티나 골드가 운영을 안 해서 칼 라운지에 사람이 더 몰리는 거 같아요. 내부는 넓은 편이었는데, ..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렌트카 아펙스(apex car rentals) 이용후기

오클랜드에서 7박 8일 동안 렌터카는 아펙스(apex car rentals)를 이용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렌터카를 오메가 렌터카를 예약해서 오클랜드도 오메가 렌터카로 예약하려고 했었는데, 비용이 아펙스와 차이가 많이 나서 아펙스 렌터카로 예약했답니다. 반납하고 다시 예약하는 거라서 어느 업체를 예약하든 똑같아서 좀 더 저렴한 곳에서 예약했어요.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apex car rentals (아펙스 렌트카) 이용후기 아펙스(apex car rentals) 렌터카를 이용하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이번에 오클랜드 홍수로 오클랜드 공항이 물에 잠겨서 며칠 국제선 운항을 안 했는데, 그 여파로 저희 비행기도 시간이 6시간 정도 딜레이 되어서 반납 하루 전에 아펙스 렌트카에 전화를 했습니다. 비행기 시..

뉴질랜드 남섬 렌트카 이용후기- omega rental cars (오메가 뉴질랜드 현지 렌트카업체)

시드니에서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으로 넘어왔어요. 뉴질랜드 남섬은 총 2주를 여행하였고, 렌터카는 퀸스타운에서 픽업하고 넬슨에서 반납하였어요. 페이스북에 뉴질랜드 커뮤니티에서 추천해 준 오메가 렌트카가 가격도 적당했고, 저희가 원하는 지역에서 대여하고 반납이 가능한 업체여서 오메가 렌트카에서 차량을 대여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뉴질랜드 남섬 여행하시는 분들에서 추천하고 싶어요. 뉴질랜드 남섬 omega rental cars (오메가 렌트카) 이용후기 렌트카 대여일 이틀 전에 메일이 왔는데, 퀸스타운 오메가 렌터카 사무실은 4시 30분에 문을 닫는데 국제선의 경우에 입국심사가 늦어지면 늦게 나올 수도 있다고, 미리 서류에 사인을 해서 보내면 늦더라도 차량을 픽업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해 논..

호주 시드니 렌트카 이용후기 - eastcoast (이스트코스트 호주 현지 렌트카 업체)

시드니 여행 4박 5일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서 여행했어요. 저희는 처음에 렌탈스 닷컴을 이용해서 공항에서 렌트할 수 있는 업체를 예약했다가 여행날짜와 일정을 변경하면서 렌터카 금액이 몇 달 사이에 많이 올라서 금액을 비교해 보고 호주 내에 커뮤니티에서 추천해 준 이스트코스트(eastcoast) 렌터카 업체에서 렌트해서 이용했어요. 가격은 4일 동안 풀커버 보험 (zero excess incl windscreen&tyre coverage) 포함해서 AUD491.62였어요. 호주 시드니 eastcoast (이스트코스트) 렌터카 이용후기 이스트코스트(eastcoast) 렌터카 업체는 공항 내에 있지 않고 차로 이동했을 때 8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어서 업체 측에서 공항에 셔틀버스를 보내줘요. 렌터카 대여일 ..

[푸꾸옥3박5일여행]4. 한국입국전 신속항원검사, 입국후pcr검사, 그랜드월드맛집추천, 크라운플라자푸꾸옥

푸꾸옥 3박 5일 여행의 넷째 날, 다섯 번째 날 새벽 1시 05분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가니까, 4일 차가 사실상 여행의 마지막 날이에요.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날씨가 좋아요. 조식 먹고 아이들은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호텔 플레이스테이션 룸으로 가고, 남편이랑 저는 또 수영장 썬베드에 누우러 갔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룸은 9시에 오픈하는데 시간 맞춰 가야 해요. 게임기가 2대여서 늦게 가면 기다려야 하는데, 아이들이 게임을 다들 오래 하니까 한번 기다리기 시작하면 오래 기다려야 해요. 4일 동안 이 뷰를 보고 누워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밥 안 하고 청소 안 해도 되는 동남아 여행, 푹 쉬다 왔는데 또 쉬고 싶은 이유는 몰까요?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