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끌고 해외여행/호주+뉴질랜드 여행 (2023)

뉴질랜드 남섬 렌트카 이용후기- omega rental cars (오메가 뉴질랜드 현지 렌트카업체)

캐리어우먼 2023. 2. 2. 20:01

 

시드니에서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으로  넘어왔어요. 뉴질랜드 남섬은 총 2주를 여행하였고, 렌터카는 퀸스타운에서 픽업하고 넬슨에서 반납하였어요. 페이스북에 뉴질랜드 커뮤니티에서 추천해 준 오메가 렌트카가 가격도 적당했고, 저희가 원하는 지역에서 대여하고 반납이 가능한 업체여서 오메가 렌트카에서 차량을 대여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뉴질랜드  남섬 여행하시는 분들에서 추천하고 싶어요.

 

 

 

 

 

뉴질랜드 남섬 omega rental cars (오메가 렌트카) 이용후기

퀸스타운 오메가 렌터카 사무실
퀸스타운 omega rental cars 사무실

 

 

렌트카 대여일 이틀 전에 메일이 왔는데, 퀸스타운 오메가 렌터카 사무실은 4시 30분에 문을 닫는데 국제선의 경우에 입국심사가 늦어지면 늦게 나올 수도 있다고, 미리 서류에 사인을 해서 보내면 늦더라도 차량을 픽업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해 논다고 했어요. 저희는 2시 30분 도착이었기에, 퀸스타운 공항은 작으니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메일에 답장을 하지 않았는데, 퀸스타운 공항 음식물 심사가 까다롭더라고요. (퀸스타운 공항 음식물 검사에 대한 후기는 다음에 다시 자세하게 적어 볼게요) 비행기는 더 일찍 도착했는데 4시 15분쯤 겨우 나와서 렌터카 업체에 전화를 하니, 픽업 차량이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했어요. 픽업 차량을 타고 퀸스타운 공항에서 렌터카 사무실에 5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퀸스타운 오메가 렌트카
퀸스타운 omega rental cars

 

 

렌터카 대여료는 14박 15일 동안 풀커버 보험 포함해서 NZD1364.90 이였어요. 렌터카 대여료는 렌트하는 당일 사무실에서 직접 결제했고, 보증금은 따로 없었어요.

 

 

RAV4
RAV4

 

 

시드니에서 코나를 대여했을 때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차량이 좀 작았는데, 남섬에서는 RAV4를 대여하니 차량이 훨씬 크게 느껴지고 좋았어요. 아이들도 뒷좌석이 넓어졌다고 만족해하더라고요.

 

 

 

 

 

RAV4 트렁크 크기
RAV4 트렁크 크기

 

 

특히 트렁크가 아주 널찍해서 짐 싣기 좋더라고요. 저희 짐 싣고도 여유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남섬에서 운전하며 다니다 보니 RAV4도 많이 보이고 도요타 하이랜더 차량도 많이 보였어요.

 

 

넬슨 omega rental cars 사무실
넬슨 omega rental cars 사무실

 

 

남섬 2주 여행 후 넬슨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클랜드로 이동해야 해서 반납은 넬슨지점에서 했어요. 넬슨 오메가 렌터카 사무실에서 넬슨 공항까지는 픽업차량 타고 3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넬슨 오메가 렌트카 사무실
넬슨 omega rental cars 사무실

 

 

넬슨 오메가 사무실에 계신 직원분은 어찌나 유쾌하던지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

뉴질랜드남섬은 톨게이트 비용 내는 구간이 없기 때문에 따로 추가적으로 금액은 날아오지 않았어요. 전에 오클랜드 3년 살 때 과속으로 벌금을 5번 정도 낸 기억이 있어서 남편한테 속도를 조심하라고 했는데 (뉴질랜드는 남섬은 차들이 별로 없어서 아무 생각 없이 운전하다 보면 속도가 100KM를 넘어가거든요) 차량에 크루즈 기능을 이용해서 운전하니까 과속도 하지 않고, 운전하기 너무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차 없는 뉴질랜드에서는 크루즈 기능이 아주 좋더라고요. 남섬에서 운전하시는 분들 크루즈 기능 꼭 사용해 보세요. 운전하다 보면 길가에 경찰차량이 종종 보이고, 벌금 내는 차량도 종종 보여요. 특히 고속도로에서 마을로 진입하는 곳에 경찰차가 더 많이 보였어요. 크루즈 기능을 이용하면 속도위반으로 벌금낼 일도 없을 거예요.

 

저의 뉴질랜드 남섬 오메가 렌터카 (omega rental cars) 대여 후기가 도움이 되셨을 바라며, 렌터카 업체도 만족했기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