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2일 차 날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동남아 여행을 하면 늘 리조트에서만 놀려고 하고 시내 구경은 안 좋아해요. 예전에 피지에 갔을 때와 세부 갔을 때 시내 관광했을 때의 기억이 좋지 않았나 봐요. 남편과 저는 점심을 그랜드월드에 나가서 먹고 싶었지만, 아이들 때문에 또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고 수영을 했어요. 그래도 저녁은 그랜드월드 근처의 하노이 콴에서 먹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모닝글로리와 분짜가 먹고 싶어서 구글에서 검색해서 평점이 좋길래 찾아간 곳이었는데, 강력 추천합니다. 푸꾸옥 여행 3박 5일 일정의 두 번째 날 점심은 크라운 플라자 스타베이 식당에서 먹었어요. 둘째가 밖에 돌아다니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호텔 식당에서 먹고 또 수영하기로 했답니다. 어제저녁도 호텔에서 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