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렌트카 이용후기 - eastcoast (이스트코스트 호주 현지 렌트카 업체)

 

시드니 여행 4박 5일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서 여행했어요. 저희는 처음에 렌탈스 닷컴을 이용해서 공항에서 렌트할 수 있는 업체를 예약했다가 여행날짜와 일정을 변경하면서 렌터카 금액이 몇 달 사이에 많이 올라서 금액을 비교해 보고 호주 내에 커뮤니티에서 추천해 준 이스트코스트(eastcoast) 렌터카 업체에서 렌트해서 이용했어요. 가격은 4일 동안 풀커버 보험 (zero excess incl windscreen&tyre coverage) 포함해서 AUD491.62였어요.

 

 

 

 

 

 

호주 시드니 eastcoast (이스트코스트) 렌터카 이용후기

이스트코스트( eastcoast) 렌터카 업체

 

 

이스트코스트(eastcoast) 렌터카 업체는 공항 내에 있지 않고 차로 이동했을 때 8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어서 업체 측에서 공항에 셔틀버스를 보내줘요. 렌터카 대여일 24시간 전쯤에 업체 측에서 핸드폰 문자로 링크를 보내줬어요. 시드니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링크를 누르면 셔틀버스를 보내준다고 하였는데, 링크를 눌렀는데 연결이 안 되어서 업체 측에 전화했더니 셔틀버스를 바로 보내줬어요. 셔틀버스 타는 위치는 홈페이지에 있으니 미리 찾아놓고 가시면 편할 거예요. 짐 찾고 나오면 도보로 3분-5분 정도 걸으면 돼요.

 

 

이스트코스트( eastcoast) 렌터카 사무실

 

 

한 건물에 여러 렌터카 업체가 입점해 있었고, 셔틀 기사님이 반납할 때 건물 진입로와, 나갈 때는 호출을 하면 게이트가 열린다고 설명을 해줘요.  렌트카 대여할 때 별다른 설명은 없었고, 보증금 100불을 카드로 결제하고 차키를 받았어요. 보증금은 반납한 다음날 바로 카드 취소 처리가 되었어요.

 

 

시드니 렌트카 대여 - 코나

 

 

렌트할 때 차는 SUV로 대여하려고 했는데, 금액이 비싸서 가장 저렴한 mitsubishi eclipse or similar로 결제했는데, 저희는 코나로 받았어요. 저희는 4인 가족이었는데 4인 가족이 타기엔 생각보다 작았어요. 트렁크에는 큰 짐 2개 작은 짐 1개 가 겨우 들어갔어요. 이동이 힘들 거 같아서 짐을 많이 줄였는데 다행이었어요. 작은 가방은 뒷좌석 가운데에 넣었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rav4로 대여했는데 rav4가 뒷좌석도 훨씬 넓고 트렁크도 훨씬 컸어요. 4인가족이시면 rav4 정도 크기는 되어야 여행하기 편할 거 같아요.

 

 

 

 

 

 

이스트코스트 렌트카 셔틀 버스

 

 

반납할 때 사무실로 오면 차를 확인 후 위에 사진에 있는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다시 데려다줘요. 시드니 여행 4박 5일 동안 차를 렌트해서 이곳저곳 알차게 잘 다녔어요. 차가 없었으면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녔을 텐데 그러면 시간이 많이 들었을 거 같은데 렌트를 해서 알차게 여행했답니다. 시드니 4박 5일은 짧은 시간이라서 렌트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시드니 여행 검색해 보면 주차비가 비싸고 시티 운전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저희는 시드니 하이드파크 옆에 무료 주차되는 호텔로 예약해서 오페라하우스 갈 때는 걸어서 갔고 근교 나갈 때는 다 차를 이용했어요. 물론 시드니가 주차비용이 비싸고 시티 내에서 길이 좀 복잡하지만 운전하기 괜찮았어요. 주유비는 뉴질랜드보다 호주가 더 저렴했어요.

 

 

시드니 톨게이트 비용

 

 

렌터카 반납 후에 4차례에 걸쳐서 카드 결제가 되었고, 메일이 날아왔어요. 톨게이트 비용이었어요. 뉴질랜드와 비교하면 뉴질랜드는 톨비 내는 곳이 타우랑가 2군데, 오클랜드 북쪽 1군데 총 3군데 밖에 없는데, 호주는 많더라고요. 구글지도에서 목적지를 검색하면 톨비를 내지 않는 경로로도 안내해 주는데 저희는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짧은 경로로 다녔더니 톨게이트 비용이 평균 하루에 20불 정도가 나왔어요.

 

호주 시드니 여행하시는 분들 렌터카 여행 고민하신다면 저희 후기가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