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시드니 가는 대한항공 KE401은 매일 운항하고 있고, 인천공항에서 18:45분 출발이고 시드니 공항에 06:55분에 도착합니다. 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하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잘하셔야 도착한 당일 여행을 잘할 수 있어요. 저희는 도착한 날 렌터카를 픽업해서 여행을 할 계획이어서 비행기에서 잘 자는 게 목표였는데, 저는 전에는 비행기에서 기내식 먹을 때만 빼고 잘 자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잠이 잘 오질 않더라고요.
대한항공 인천에서 시드니 KE401 기내식 비빔국수
대한항공 기내식 신메뉴로 묵밥과 비빔국수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기대했는데, 저희가 탄 인천에서 시드니로 가는 K401편에는 비빔국수가 기내식으로 나왔어요. 비빔국수와 찐만두 2개, 미역국 나름 알찬 구성이었고, 맛도 괜찮은 편이었어요.
밑에 국수가 깔려있어서 같이 나온 소스를 넣고 비비면 사진과 같은 비주얼이 됩니다. 기내식후 중간에 간식도 주고 라면 원하면 신라면을 줘요. 비행기에서는 다른 사람이 먹는 라면 냄새를 맡으면 너무 먹고 싶어져서 주문을 하게 돼요.
아침으로는 흰쌀죽을 먹었어요. 밍밍했지만 밥친구가 있어서 뿌려먹으니 좀 괜찮았어요. 아침식도 저녁식처럼 알차게 나왔으면 좋겠단 바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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