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계획이 생기면 비행기표를 구매한 뒤, 대략적인 일정을 정합니다. 그리고 일정에 맞게 도시별로 호텔을 조금 더 비싸더라도 환불가능한 숙소로 예약합니다. 세부일정을 정하다 보면 도시별로 숙박하는 곳이 변경될 수도 있기도 하고 같은 도시라도 위치에 따라 더 좋은 곳을 발견하거나, 다른 조건 때문에 숙박을 종종 변경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세도나 숙박도 다른 곳을 예약했다가 아이들이 수영장 있는 곳을 좋아해서 그린트리 인 세도나 GreenTree Inn Sedona로 변경하였습니다.
세도나에서 겨울에도 수영가능한 숙소추천-그린트리 인 세도나
그린트리 인 세도나 GreenTree Inn Sedona의 수영장은 밤에 조명이 더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저희가 세도나에 방문했을 때는 12월 겨울이었는데 낮에는 기온이 높아서 봄, 가을 날씨였는데 밤에는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수영장 물이 온수로 따뜻했고, 핫풀의 온도는 정말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수영하다가 밖에 나와있어도 큰 에탄올난로가 춥지 않게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핫풀은 버튼을 누르면 버블이 일정시간 동안 나옵니다.
아이들은 온수 수영장에서 아주 잘 놀았습니다.
세도나 숙소에 수영장 있는 곳이 많은데, 겨울에는 대부분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린트리 인 세도나 GreenTree Inn Sedona는 수영장이 연중 내내 운영되니 겨울에 물놀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숙소입니다.
숙소내부는 깨끗하긴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숙소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숙박하고, 아이들이 물놀이를 좋아했기에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아이들과 여행 중에는 저녁 먹고 놀다 보면 배고프다고 해서 전자레인지 있는 숙소를 선호하는 편인데 그린트리 인 세도나 GreenTree Inn Sedona는 전자레인지가 있었습니다.
무료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기본적인 요플레와 시리얼, 주스, 커피, 빵, 과일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조식 먹으며 놀랐던 점이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음식과 일회용품을 한꺼번에 쓰레기통에 버린다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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