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에 가장 실패 없이 무난한 음식이 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은 워낙 한식을 좋아해서 현지식을 먹으면 아이들과 남편은 숙소에서 햇반을 간식으로 종종 먹습니다. 현지식보다 한식이 생각나는데 소도시여서 한식당이 없을 때 대안으로 일식당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한식당이 의외로 실망할 때가 종종 있어서 구글 평점이나 메뉴사진을 꼼꼼히 살펴보고 평점이 너무 낮으면 일식당을 자주 방문합니다.
세도나 맛집 추천- 일식당 Hiro's Sushi & Japanese Kitchen
여행 전 세도나에서의 저녁으로 구글지도에 저장해 놓은 곳은 구글평점 4.6점인 Gerardo's Pizzeria였습니다. 그런데 피자보다 한식이나 일식이 먹고 싶어서 구글지도에서 근처 식당을 검색해 보니 구글평점 4.6점은 Hiro's Sushi & Japanese Kitchen이 검색되었습니다. 제가 구글지도를 보고 식당을 검색할 때 기준은 구글평점과 후기사진을 보는데, 구글평점 4.2점 이상이면 무난하고 구글평점 4.5점 이상일 때는 실패한 적이 없었습니다.
숙소에서 식당 가는 길의 노을이 예뻤습니다.
식당 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편했고, 일본분이 오셔서 주문을 받으셨는데 무척 친절했습니다.
치킨 데리야끼에 포함되어 있던 샐러드와 미소된장국이 먼저 나왔습니다.
샐러드를 먹지 않는 첫째 아들도 소스가 맛있다고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샐러드를 찾아서 먹지 않는데, 저희 가족모두 소스가 맛있어서 남김없이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새우튀김과 아보카도가 들어가 있는 롤을 주문했는데 Fire Cracker Roll이였던거 같습니다. 겉은 크리스피하고 소스도 맛있었습니다. 맛있어서 한 개 더 주문해서 먹었고, 미국여행 중에 일식집 갈 때마다 이거랑 비슷한 스시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세도나에 있는 Hiro's Sushi & Japanese Kitchen일식집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우동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롤을 워낙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맛은 평범했습니다.
아이들이 주문한 데리야끼치킨입니다. 데리야끼치킨을 주문하면 샐러드, 미소된장국, 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맛도 있고 양도 많습니다. 양이 이렇게 많은지 알았으면 같은 메뉴를 2개 주문하지 않고 다른 걸 주문해서 쉐어할껄 그랬습니다. 공깃밥은 한 공기 추가해서 먹었는데 $4이었습니다.
세계에서 세도나에만 있는 블루간판의 맥도날드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그랜드캐년으로 이동하는 길에 들러본 맥도날드입니다.
전 세계 지점에서 세도나 맥도날드 로고만 블루색상이서 지역 명소가되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세도나 맥도날드 로고가 블루색인 이유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지역 의회의 요청으로 파란색 로고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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