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여행 11일 차, 모투에카에서 핸머 스프링스로 이동하는 날이에요. 모투에카에서 핸머 스프링스까지는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아벨타즈만 지역에서 웨스트코스트 지역으로 이동해서 와나카, 퀸스타운, 더니든, 오아마루를 찍고, 테카포, 마운트 쿡, 크라이스트처치, 카이 코우 라, 픽턴으로 다시 올라오는 루트로도 많이 여행을 하는 거 같은데, 우리는 이번에 웨스크 코스트 지역 (웨스트포트, 그레이마우스, 호키티카, 프렌츠 조셉)은 루트에서 제외했어요.
웨스트코스트 지역은 진짜 자연만 있고, 이동거리에 비해서 관광할 것이 적다고 한국 관광객들 블로그에 많이 검색이 되어서, 고민 끝에 과감히 제외를 했는데, 첫째 친구들은 웨스트코스트에서만 휴가를 즐기는 친구들도 있었고, 둘째 담임선생님은 그쪽을 추천하셨어요. 이미 루트를 다 짠 뒤라 변경은 못했지만, 후회는 없어요.
핸머 스프링스 식당 추천과 코니컬 힐 워킹 트랙 스타트 포인트
핸머 스프링스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을 Hanmer Sushi & Bowl 초밥가게에서 먹었는데, 구글 평점이 4.8 점이었는데, 평점이 높은 편이라 그런지 다른 초밥가게보다 맛있어서 다음날 아침에도 갔었답니다. 초밥가게는 어느 지역을 가도 있는데, 한식이 먹고 싶은데 한식당이 없을 때, 간단하게 빨리 먹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Hanmer Sushi & Bowl 너무 맛있다고 잘 먹었다고 해서, 핸머 스프링스의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핸머 스프링스의 메인인 온천은 다음날 가기로 해서, 날은 흐렸지만, 핸머 스프링스에 왔으니 주변을 구경해야죠.근처에 있는 산책코스 Conical Hill Recreation Reserve 코니컬 힐 워킹 트랙 스타트 포인트에 가서 산책을 했어요.
오늘은 시간이 여유로워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골프도 쳤어요. 내일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Hanmer Springs Thermal Pools & Spa 핸머 스프링스 온천 가는 날이에요. 하루 종일 즐겁게 놀다 올게요.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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