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끌고 해외여행/베트남-푸꾸옥(2022)

[푸꾸옥3박5일여행] 2.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조식+수영장+플스룸

캐리어우먼 2022. 7. 27. 00:31

푸꾸옥 두 번째 날 아침, 눈을 뜨니, 어제와는 다르게 화창한 날씨였어요. 일기예보에서는 계속 비표시가 있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베트남 시간은 은 한국 시간보다 2시간 느려서, 첫날은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갔답니다. 푸꾸옥 크라운 플라자 호텔은 수영장에서 바다가 아주 가까워서 더욱 좋았어요. 바다 나가기도 좋고 (걸어서 1분) 수영장에서도 바다가 보여서 더 좋았어요.

오늘은 생긴 지 얼마 안 된 푸꾸옥 크라운 플라자 호텔을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크라운 플라자 호텔 룸에서 바라본  뷰>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44; an IHG Hotel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숙소에서 바라본 뷰예요. 처음엔 수영장에서 뭐하나 했더니, 아침마다 저렇게 사진에 있는 분이 수영장 청소를 했어요. 호수를 시용에서 수영장 아래에 가라앉은 불순물 같은걸 제거하는 거 같았어요. 우리나라 수영장처럼 소독물이 아니라서, 매일 저렇게 안 해주면 이끼가 낄 거 같기도 하네요.

 

 

<크라운 플라자 호텔 조식>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조식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조식

 

 

베트남 사람들은 마스크를 실내에서도 거의 착용 안 하더라고요. 호텔 직원들만 착용하는데, 저희는 혹시나 몰라서 음식 담으로 갈 때는 마스크 착용했어요. 아이들은 학교에 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그런지 한 몸처럼 잘 착용하더라고요.

저희 둘째는 야채 싫어하는 고기 파인데, 고기는 입맛에 맞는 게 없어서, 매일 호텔 조식으로 베이컨+포테이토+요구르트만 먹었어요.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조식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조식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호텔조식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호텔조식

 

 

조식은 깔끔하게 잘 나왔어요, 치즈 종류도 있고 훈제연어도 있고 살라미도 있었어요. 검색해서 다른 블로그에서 보길,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여서 빵 퀄리티가 높다고 했는데, 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빵도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호텔조식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호텔조식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호텔조식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호텔조식

 

 

입 짧은 우리 가족은 다양하게는 못 먹고, 자기가 좋아하 음식 위주로 마음껏 먹었어요. 호텔 조식은 역시 첫날이 제일 맛있어요.

아이들은 육식파, 저는 면을 좋아하고, 우리 남편은 한식을 좋아하고, 각자 입맛 다른 가족이에요.

그래도 첫째는 뉴질랜드 3년 살면서, 키위 친구네 놀러 가면, 친구 엄마가 음식을 주는데, 매너를 중시하는 아이라 처음 보는 음식도 거절 안 하고 다 트라이해보더니, 이제 처음 보는 음식도 거부하지  않고 이것저것 잘 먹더 라구요.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호텔조식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호텔조식

 

 

세부 갔을 때는 호텔 조식으로  망고가 있어서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푸꾸옥 크라운 플라자는 망고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베트남 푸꾸옥에 망고랑 망고스틴 나오는 호텔이 있다면 다음엔 거기로 가고 싶어요.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호텔조식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호텔조식

 

 

베트남은 역시 쌀국수죠. 저랑 첫째는 고추랑 칠리소스 넣어서 3그릇 먹었어요.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호텔 레스토랑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호텔조식

 

 

밖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도 있는데, 우리는 에어컨 있는 곳이 좋아서 레스토랑 안에서 먹었답니다.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플레이스테이션 룸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플레이스테이션 룸

 

 

 

조식 먹고 수영하기 전에 아이들 플레이스테이션 룸에서 게임했어요. 한국에서 게임 안 하다 게임하더니,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둘째는 시간 가는지 모르고 하더라고요. 아이들 플스 하는 동안 남편이랑 커피 한잔하면서 쉬었어요.

 

 

<크라운 플라자 호텔 수영장>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수영장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수영장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수영장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수영장

 

 

아이들 수영하는 동안 썬배드에 누워있으니, 바람은 살랑살랑 불고, 앞에는 바다가 보이고 지상낙원이었어요.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수영장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프라이빗 비치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프라이빗 비치

 

 

남편은 얼굴만 너무 많이 탄 상태라, 더 탈까 봐 호텔 비치타월로 얼굴을 가리고 비치로 갔어요.  생긴 지 1년밖에 안된 호텔이라 아직은 야자수가 좀 작죠? 그래도 나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어요.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프라이빗 비치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비치

 

 

푸꾸옥 날씨는 너무 좋았어요. 좀 덥긴 했지만 한국과 비슷했고 오히려 습도는 낮은 느낌이더라고요. 우리 나가가 정말 덥고 습도가 높아져서 그런 느낌이 들었나 봐요.

푸꾸옥에서 둘째 날 점심과 저녁식사  포스팅은 다음번에 남길게요.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