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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여행 2일차- 타우포 Huka Prawn Park새우낚시, 후카폭포, 힐튼레이크타우포

캐리어우먼 2022. 9. 27. 11:06

뉴질랜드 북섬 여행 2일 차날, 타우랑가에서 타우포로 이동했어요. 점심때쯤 도착해서 후카 새우 공원에 가서 점심을 먹고, 새우 공원 안에서 새우 낚시를 하기로  했어요. 지인이 새우 낚시를 가 너무 재미있어서 타우포 여행 갈 때마다 간다고 하더라고요. 갈 때마다 새우를 5마리 정도씩 잡았는데 아이도 좋아하고 재미있었다고 추천해줬어요. 공원에서 놀고 근처에 있는 타우포 갈 때마다 잠시 들리게 되는 후카 폭포에 들렀다가 타우포  숙소 힐튼호텔에서 저녁에 수영을 하는 일정이에요.

 

 

 

 

 

 

<타우포 Huka Prawn Park에서 점심 먹고 새우 낚시>

도착하자마자 Huka Prawn Park 후카 새우 공원에 가서 점심을 먹고, 패밀리 티켓을 구매해서 공원에서 한참을 놀았어요.

새우 낚시, 패들보트, 오리배등 등 공원에는 아이들 즐길거리가 많이 있었답니다.

패밀리 티켓은 $75였는데, 어른 2명+아이 2명부터 어른 2명+아이 5명까지 가격은 같아요. 늘 패밀리 티켓에 아이들은 2명이든 3명이든 가격은 같더라고요. 아이들 키우기 좋은 뉴질랜드예요.

 

 

 

Huka Prawn Park - Taupo’s Prawn themed family fun adventure park.

The ultimate prawn themed adventure park for all ages, Taupo’s only riverside restaurant, and the only geothermally-heated prawn breeding park in the world.

hukaprawnpark.co.nz

 

 

Huka Prawn Park
후카 새우 공원

 

 

새우는 어딜 가든 평타는 하잖아요? 맛은 그냥 보통이었지만 그래도 한 번쯤 먹을만한 거 같아요. 둘째는 새우를 좋아해서 아주 잘 먹었어요.

 

 

Huka Prawn Park
후카 새우 공원

 

 

밥 먹은 후 사진도 한 장 남기고 티켓을 구매해서 공원 안으로 들어갔어요.

 

 

Huka Prawn Park
타우포에서 새우낚시

 

 

아빠랑 낚시 2번 해봤다고, 낚싯대에 미끼도 스스로 잘 끼우는 첫째. 아주 의욕적으로 새우 낚시를 시작했어요. 시간이 지나도 쉽게 새우가 잡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공원에 다른 액티비티를 좀 즐기다가 다시 새우 낚시를 하기로 했어요.

 

 

Huka Prawn Park
후카 새우공원에서 즐길것들이 많이 있어요

 

 

Huka Prawn Park

 

 

자전거 페달을 구르면 물이 발사돼요. 공원 안에 잘 꾸며놔서 깨끗하고 아이들이 즐길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

 

 

Huka Prawn Park
패들보트

 

 

예전에 피지에서 한번 타본 패들보트,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주 잘 타더라고요.

 

 

 

Huka Prawn Park
타우포에서 새우낚시하기

 

 

다시 장소를 옮겨 낚시에 도전했어요. 옆에 초록색 옷 입으신 아주머니가 새우를 엄청 많이 잡아서 그 옆에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아주머니는 계속 새우를 잡는데 우리 아들은 한 마리도 못 잡았어요. 바로 옆이었는데, 왜 새우들이 초록색 아주머니에게만 잡힐까요?

이것도 다 요령이 있는 거겠죠? 한 마리라도 잡혔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아쉬워하는 우리 아들.

 

 

 

 

 

 

<타우포 가면 꼭 한 번씩 들르는 후카 폭포 Huka Falls>

Huka Falls
후카폭포

 

 

타우포 방문할 때마다 항상 가는 후카 폭포. 시원한 물소리와, 에메랄드빛 물 색깔이 너무 예뻐요. 물색은 날씨에 따라 조금씩 달라 보이네요. 폭포 옆에 산책로도 있고, 이곳에서 제트보트도 탈 수 있어요.

 

 

<타우포 숙소 추천-Hilton Lake Taupo힐튼 레이크 타우포>

Hilton Lake Taupo
힐튼 레이크 타우포 수영장

 

 

타우포에서 숙소는 힐튼 호텔로 예약했어요. 룸도 넓은 편이고, 화장실이 힐튼 호텔답게 넓고, 바닥에 보일러가 들어오는지 뜨끈뜨끈해서 (얼마 만에 느껴보는 온돌방 느낌인지) 화장실에서 자고 싶을 정도였어요.

 

 

Hilton Lake Taupo
힐튼 레이크 타우포 수영장

 

 

아이들은 호텔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차가운 물도 있고 핫풀도 있었는데, 뉴질랜드 핫풀은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정도였는데, 여기는 물이 뜨거워서 너무 좋았어요. 저랑 엄마는 차가운 물에는 못 가고 핫풀에서만 있었답니다.

 

 

힐튼 레이크 타우포 수영장
힐튼 레이크 타우포 수영장

 

 

호텔 룸서비스에 키즈밀이 따로 있었는데, 저렴하고 양도 많았어요. 아이들이 저녁 먹고 배고프다고 해서 스파게티 주문했는데, 맛도 있고 양도 많다고 아주 만족스러워했어요.

 

1일 차 여행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클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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