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여행 33일째, 더니든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하는 날이에요. 더니든에서 크라이스트처치까지는 360km, 4시간 30분 정도 소요돼요. 크라이스트처치는 남쪽으로 내려올 때 7일 동안 있어서, 이번에는 숙박의 목적으로 저녁 먹고 잠만 자는 걸로 계획하고, 중간중간 쉬엄쉬엄 구경하며 치치에는 저녁시간에 도착했어요
Moeraki Boulders Beach 모에라키 볼더스
Moeraki Boulders Beach 모에라키 볼더스 비치에 공룡알처럼 생긴 바위를 보러 가고 있어요. Moeraki Boulders Cafe 모에라키 볼더스 카페 앞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되는데, 비치로 진입하는 입구에 2불을 내는 통이 있어요.
한국에서 티브이로도 봤고, 블로그로 미리 봤는데, 생각보다 바위가 컸어요. 자연이 만들어낸 바위라니,, 꼭 누가 가져다 놓은 것처럼 바닷가에 멋지게 있더라고요.
어제 비가 와서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네요. 뉴질랜드의 공기는 언제나 깨끗하지만, 비 온 뒤에 공기는 콧속도 맑게 하는 기분이 들어요.
모에라키 볼러스 비치 바로 옆에 카페가 있는데, 아이스크림을 엄청 크게 담아줘요.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2 스쿱 주문했더니 처음으로 남겼어요. 꼭 1 스쿱으로 주문하세요.
비 온 뒤의 아침, 약간 쌀쌀해서 후드티를 입혔어요. 뉴질랜드 남섬 여행 시에는 한여름일지라도 후드티는 꼭 하나 준비하세요. 저희는 후드티는 따로 트렁크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쌀쌀할 때마다 입으니 좋더라고요.
크라이스트처치 한국식당 맛집 GOGI KOREAN BBQ
저녁에 크라이스트 처치에 도착해서 숙소 가서 방 배정받고, 저녁 먹으로는 당연히 고기 코리안 비비큐로 출발했어요. 한식 집중에 남섬에서 저희 가족의 최애 맛집 GOGI KOREAN BBQ & KARAOKE 입니다. 크라이스트 처치 맛집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예약 안 하고 가면 못 먹을 수도 있어서 꼭 예약 미리 하시고 방문하세요. 소갈비, 비빔냉면 맛있고, 반찬들도 다 깔끔하니 맛있어요.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