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캐년에서 숙박하고 정말 만족스러웠던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스프링데일 (Holiday Inn Express Springdale)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호텔에서 바라보는 모든 뷰가 자이언캐년 뷰이고, 한겨울에도 스파와 온수 풀을 이용할 수 있어서 수영장 좋아하시는 분들, 아이들과 가족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더욱 추천해 드리는 호텔이랍니다.
자이언캐년 호텔 추천-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스프링데일 Holiday Inn Express Springdale
자이언 국립공원 안에있는 롯지가 아닌데, 마치 국립공원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스프링데일 (Holiday Inn Express Springdale) 호텔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12월 크리스마스 전이라서 어느 호텔에 가든 로비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습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스프링데일의 첫인상은 깨끗하고 아늑한 느낌이였습니다.
더블침대가 2개 있는 퀸룸입니다. Holiday Inn Express 호텔의 심플하고 깔끔한 방이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수영 후에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숙소 근처에 있는 솔 푸드 마켓 (Sol Foods Supermarket)에 가서 냉동식품을 사서 데워서 먹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지온캐년입니다.
화장실은 작지만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이곳에 불을 켜 주는데 삼삼오오 둘러앉아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저희 가족이 제일 만족했던 호텔수영장이 뒤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아서 저희 가족만 사용을 해서 더 좋았습니다. 스파물은 정말 따뜻해서 오전에 브라이스캐년에서 트레킹 해서 피곤했던 몸이 싹 풀렸습니다.
스파에 앉아있으면서 바라본 지온캐년의 전망이 너무 멋있어서 이곳보다 더 경치 좋은 수영장은 없을 거 같았습니다.
스파에 있다가 수영장도 온수 수영장이라 따뜻해서 수영장에서도 수영을 했습니다. 스파처럼 따뜻한 물은 아니었지만, 겨울날씨에 수영할 수 있을 만큼은 따뜻했습니다.
수영장에 사우나도 있었는데 제가 방문한 12월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닫혀 있었습니다.
해가 져도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그랜드 서클의 마지막날 밤을 멋진 풍경을 보며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었던 숙소였습니다.
조식을 먹으러 왔는데, 어제는 사람들이 안 보였는데, 다들 숙소에 있었는지 조식 식당엔 사람이 많았습니다. 조식도 지온캐년의 풍경을 바라보며 먹었습니다.
조식메뉴는 Holiday Inn Express 호텔은 어딜 가나 비슷한 느낌입니다. 요거트, 계란, 우유, 시리얼, 빵종류 2-3가지, 과일, 커피와 과일주스가 있었습니다.
이제 그랜드 서클 여행을 마치고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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