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에서의 장거리 운전은 지루했는데, 미국 서부에서의 장거리 운전은 할만했습니다. 미국 동부는 주위 풍경이 특별히 볼만한 것이 없었는데, 미국 서부의 풍경은 목적지로 이동할 때마다 분위기와 풍경이 계속 바뀌어서 차에서 창밖의 풍경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세도나가는 길, 세도나에서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길, 오늘은 그랜드캐년에서 모뉴먼트밸리로 이동했는데, 3군데 다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그 지역만의 특색이 점점 나타나서 기대감을 잔뜩 가지고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렌터카로 그랜드써클 투어-그랜드캐년에서 모뉴먼트밸리 가는 길
그랜드캐년 썬더버드롯지에서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 까지는 차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썬더버드 롯지에서 출발해서 40분 거리에 있는 데저트 뷰 와치 타워(Desert View Watchtower)에서 잠시 구경을 하고 쉬었는데, 카페가 문을 닫아서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가는 길에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큰 도시가 없어서 식당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맥도날드에서 간단하게 먹고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로 향했습니다.
데저트 뷰 와치 타워(Desert View Watchtower)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하겠습니다.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에 다가갈수록 여행가기전에 검색했던 화성 같은 느낌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하늘에 구름도 예쁘고 드라이브 하는 느낌으로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로 가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 여행을 하면서 풍경이 예뻐서 운전하기 좋았지만, 렌트한 자동차가 포드 엣지(Ford Edge)였는데 어댑티브 크루즈 모드가 가능해서 속도를 설정해 놓고 갔을 때 앞에 차가 있으면 가감속이 잘되었고, 차선 인식도 가능해서 핸들에 손만 올려놓으면 되어서 운전하기 편했습니다. 구글맵도 자동차와 연동이 되어서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도 필요 없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허츠 렌터카 렌트 후기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하겠습니다.
운전자도 운전의 부담감이 없으니, 주위 풍경을 볼 여유가 있으니 좋았습니다. 미서부 여행 시 포드 엣지(Ford Edge)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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