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4박 5일 여행동안 자동차 렌트를 했는데, 시드니 시티에 호텔들은 주차비용비 비쌌어요. 약간 떨어진 곳도 주차비용이 다 있었고, 호텔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호텔 근처 사설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하는 곳들도 있었어요. 저희는 IHG호텔 멤버십이 있어서 IHG 계열 호텔에서 숙박을 하려고 찾아봤는데, 시드니에는 IHG 계열이 많지 않았고, 마음에 드는 곳들은 비쌌어요. 제가 여행하는 날짜가 1월 초라서 호텔 가격이 약간 더 비싸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적당한 가격에 IHG계열 호텔로 예약했는데, 나중에 검색해 보니 주차장이 호텔 안에 없어서 불편한 데다 근처 주차장을 검색하니 비용도 비싸고 지저분하다는 평이 많아서 다시 호텔을 검색하다가 IHG 계열 호텔은 아니지만, 시드니 시티에서 도보로 이동가능하고 무료주차장을 보유한 호텔 발견했어요.
시드니 무료 주차 가능한 호텔-하이드 파크인 호텔 (Hyde Park Inn)
시드니 시티에서 무료주차 가능한 호텔은 하이드 파크인 이예요. 4인 가족이라서 패밀리 룸으로 예약했는데, 퀸 사이즈 침대 1개와 싱글사이즈 침대 2개가 있어서 편안했어요. 소파도 따로 있었는데, 시설은 오래된 느낌이 있었지만 깨끗한 편이었어요. 1박 요금은 AUD 347 이였답니다.
조식제공이라고 되어있는데, 조식뷔페에서 먹는 건 아니고 냉장고에 식빵과 잼, 주스와 요플레등을 넣어줘요. 미니주방이 있는데 조리는 할 수 없지만 전자레인지는 있어요. 간단한 그릇이랑 컵들도 있고요. 사진은 안 찍었는데 룸 입구 쪽이 긴 편이라 여행가방을 놓을 수 있고, 옷장이 큰 편이라 편했어요.
호텔위치는 하이드파크 바로 건너편쪽에 있어요. 달링하버까지는 걸어서 14분 오페라하우스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저희 아이들은 중학생과 초등 고학년이라서 걸어 다닐만했어요. 다른 곳들은 다 차로 이동했어요. 호텔주차장은 아무 때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이드 파크인 호텔은 무료주차장 때문에 예약했는데, 시드니에 있으면서 무료 주차장이 되는데 가장 큰 장점이더라고요. 시드니에서 자동차 렌트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캐리어끌고 해외여행 > 호주+뉴질랜드 여행 (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드니 캡틴 쿡 디너 크루즈(Captain Cook Dinner Cruises-Starlight Dinner Cruise) (0) | 2023.02.27 |
---|---|
시드니 시내 반나절 코스-하이드파크/세인트 메리 대성당/오페라하우스(오페라 바) (0) | 2023.02.23 |
시드니 근교여행지 추천-울릉공 키아마 블로홀 (Kiama Blowhole) (0) | 2023.02.20 |
시드니 근교여행-울릉공 그랜드 퍼시픽 드라이브/ 맛집 Tsuki Dining (0) | 2023.02.17 |
시드니 근교여행-비오는날 블루마운틴(시닉월드, 링컨스락) 자유여행 (0) | 2023.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