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오클랜드 도메인 공원에서 열린 랜턴 축제에 다녀온 날들>
학교 끝나고 둘째 짐네스틱 갔다가 바로 애들 데리고 오클랜드 도메인 공원에서 열린 렌턴 축제에 다녀왔어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 겁 없이 차 끌고 갔다가 주위에는 주차 불가능해서, 골목골목 찾아들어가서 저녁 6시 이후와 주말에는 무료 주차할 수 있는 지역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그 장소를 찍어놨다가 그다음 날도 다녀왔답니다.
오클랜드 사람들 다 모인 것 같았던 도메인 공원 :)
포장마차에 음식들 많이 팔았는데, 입 짧은 우리 아이들은 그다지 당기는 게 없었는지, 몇 번을 돌아보고 겨우 딤섬과 양꼬치를 골랐어요. 그래도 당행이 입에 맞았는지 고른 음식은 아주 잘 먹었답니다. 이때 시간이 저녁 6시쯤 됐는데 밝죠? 뉴질랜드 여름은 해가 늦게 져서 너무 좋아요 :)
아이들이 지나칠 수 없는 방앗간 :)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기구가 모여 있었어요. 한 개당 10불 정도 했던 거 같아요.
해가 점점 저물어가고 조명들이 켜지기 시작했어요. 중국 등불축제라서 우리나라에서 행사할 때랑 비슷한 분위기였어요.
중국 전통놀이인 거 같았는데,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있었어요.
다음날 또 방문한 랜턴 축제 :) 아이들은 어제 못 탄 놀이이고도 타고, 처음 방문한 아이들처럼 또 신나게 놀았어요.
<항상 예쁜 뉴질랜드 하늘>
한국에선 보지 못했던 뉴질랜드의 하늘과 구름. 매일 이런 하늘을 보는대도 매일 감탄하는 나날들이었어요. 한국에 뉴질랜드 하늘을 가져오고 싶었답니다.
<알바니 수영장 Albany Stadium Pool>
아이들은 무료, 들어가서 수영 안 하고 보기만 하는 어른들은 1불. 그래서 1불로 다녀온 수영장이에요. :)
둘째가 생일이라서 수영하고, 가고 싶다던 더뷔페에 갔어요. 가격은 어른 49불 , 8-12세는 35불, 5-7세는 25불이에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고, 각종 나물, 샐러드, 초밥, 떡볶이, 김밥, 치킨, 잡채, 부침개 등등이 있어요. 한식이 그리울 때 잔뜩 먹고 올 수 있어요.
<콘월 공원 Cornwall Park>
오클랜드는 도시(?)인데, 시내에 공원도 많이 있어요. 콘웰 공원에 가면 양들이 많이 있어요.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해서, 가끔 간 곳이에요.
차가워도 아랑곳하지 않는 양들 :) 양이 지나갈 때까지 차들이 기다려야지요 :)
20190215-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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