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끌고 해외여행/미국여행 (2023-2024)

뉴욕의 크리스마스날,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서의 저녁

캐리어우먼 2024. 9. 7. 00:15

오늘은 뉴욕여행의 마지막날 저녁이자 크리스마스 날입니다. 크리스마스이니 뉴욕 맨해튼에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습니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와 피터루거 두 군데 다 가고 싶었는데, 피터루거는 예약이 만석이여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로 며칠 전에 예약해서 방문했습니다. 피터루거가 예약이 더 빠르게 되니 피터루거 가실 분들은 날짜 여유를 두고 예약하세요. 일주일 뒤 미국 동부여행을 하고 뉴욕에서 마지막날 비행기 타기 전에라도 가고 싶었는데, 그날도 예약이 이미 끝나서 피터루거는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피터루거에 가보고 싶어서 다음에 다시 뉴욕 여행을 해야겠습니다.

 

 

 

 

 

 

뉴욕의 크리스마스날,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서의 저녁

Wolfgang's Steakhouse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크리스마스 날 저녁을 먹기위해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Wolfgang's Steakhouse)를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주소는 Times Building, 250 W 41st St, New York 타임스퀘어 근처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Wolfgang's SteakhouseWolfgang's Steakhouse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Wolfgang's Steakhouse)의 분위기는 좋았고, 저희 테이블을 담당해 주시는 서버분은 친절했습니다. 

 

 

 

Wolfgang's Steakhouse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온 식전빵도 맛있었습니다.

 

 

 

Wolfgang's Steakhouse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저희가 주문한 3인분 포터하우스입니다.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에 스테이크가 타 보이고 좀 맛없어 보이게 찍혔습니다. 실제로는 크기도 크고 알맞게 잘 익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레어를 좋아하는데, 저는 웰던을 좋아합니다. 아이들 입맛을 고려해서 미디엄레어로 주문했습니다.

 

 

 

Wolfgang's Steakhouse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메인 요리인 포터하우스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굽기도 제 입맛에 딱이었고, 제가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입에 넣는 순간 육즙이 퍼졌습니다. 아이들도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Wolfgang's Steakhouse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느끼할까 봐 같이 주문했던 샐러드인데, 제 입맛엔 샐러드도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날 맛있는 저녁을 먹고 뉴욕 여행을 마무리해서 좋았습니다.

 

 

 

Times SquareTimes SquareTimes SquareTimes Square
타임스퀘어

 

 

 

호텔로 돌아가는 가느 길에 타임스퀘어와 브로드웨이길을 마지막으로 걸었습니다. 늘 사람이 많던 거리이지만 오늘은 크리스마스 날이라서 그런지 더 사람이 많았고, 산타모자를 쓴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 사람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더욱 행복했던 밤이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서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내일 아침에 워싱턴으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