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유여행 5일째 날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후 지하철을 타고 One World Trade Center, 9/11 Memorial로 이동후, New York Stock Exchange-Wall st, Charging Bull-황소를 구경하고 Staten Island Ferry에서 무료페리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본 후, 브루클린으로 이동후 늦은 점심을 먹고 Dumbo, Brooklyn Bridge를 걸으면서 맨해튼 야경을 바라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뉴욕 5일 차 자유여행- 9/11 Memorial, Wall st, 자유의 여신상
2001년 9월 11일 발생한 테러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9/11 메모리얼입니다. 관광객들이 단순히 유명한 랜드마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비극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방문하기 때문에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을 거의 하지 않고 숙연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도 이것을 단순히 관광 명소가 아닌 역사적인 교육 장소로 생각하고 방문했습니다.
9/11 Memorial에서 New York Stock Exchange-Wall st로 이동하기 위해 한정거장을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길에 있던 다람쥐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있던 다람쥐는 사람들 무서워하지도 피하지도 않았습니다.
Wall st에 Charging Bull(돌진하는 황소)에 도착하니 명소답게 사람들이 황소와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황소의 뿔이나 고환을 만지만 부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어서 다들 그 부분을 만지고 사진을 찍어서 황소의 뿔과 고환은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저희는 황소의 앞보다 뒤가 줄이 짧아서 뒤에 줄을 서서 황소의 고환을 만지고 사진을 남겼습니다.
겨울이라서 크루즈를 타도 추워서 자유의 여신상 보러 가는 걸 즐길 수 없을 거 같아서, 무료 페리를 타고 멀리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뉴욕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 위해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Staten Island Ferry)를 타러 갔습니다. 이 페리는 뉴욕의 맨해튼과 스태튼 아일랜드를 오가는 무료 교통수단으로, 페리를 타고 가는 동안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습니다.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Staten Island Ferry)를 타려면 지하철 1번 South Ferry역이나 R/W지하철을 타고 Whitehall St-South Ferry역으로 가면 됩니다.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는 24시간 무료로 운행되며, 주중에는 약 15~20분마다, 주말이나 늦은 시간대에는 약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정확한 시간표는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웹사이트 https://siferry.com/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Staten Island Ferry)는 줄을 서서 입장하고 따로 표를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면 페리의 오른쪽에 있으면 잘 보이니 타자마자 페리의 오른쪽으로 가세요.
페리에서 바라본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사진보다는 약간 더 작게 보이고, 사진은 핸드폰 줌을 이용하여 찍었습니다.
스태튼 아일랜드에 도착하면 잠시 기다렸다가 바로 맨해튼으로 돌아오는 페리를 타고 돌아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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