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여행 25일째 날, 오늘은 아침에 Onsen Hot Pools 온센 핫 풀 갔다가 애로우타운에 방문하는 일정이에요. 그동안 인스타그램에서 퀸스타운 여행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왔던 온센 핫 풀, 과연 아이들 데리고 가도 좋아하려나? 싶은 곳 중 한 군데였는데, 안 가면 너무 후회될 거 같아서 몇 달 전에 예약해놨어요. 다행히 아이들과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코로나 전에는 정말 몇 달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하던데, 저는 국경이 개방되기 전에 다녀와서 예약하기 수월했는데, 최근에는 다시 어려워진 거 같더라고요. 벌써 12월에 예약 마감된 날짜가 많으니, 가실 분들은 빨리 예약하셔야 해요. 저녁에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도 좋다고 하는데, 어딘가에서 본 저녁에 하면 물이 좀 더럽다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