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놀이공원 레인보우 엔드 Rainbow's End에 다녀왔어요. 뉴질랜드의 인구는 우리나라 인구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놀이공원도 우리나라 에버랜드나 롯데월드를 상상하시면 안 돼요.
<뉴질랜드 놀이공원 레인보우 엔드 Rainbow's End>
놀이공원에 입장하면 작은 공연장 주위로 음식 파는 곳이 몇 군데 있고, 오른쪽에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모여있는 곳이 있고, 왼쪽 길에는 키 130cm 이상의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있어요. 하지만 이곳에서도 아이들은 오픈할 때부터 문 닫을 때까지 신나게 놀아요. 똑같은 거 5번도 넘게 타면서 말이죠. 레인보우 앤즈는 작아서 아이들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고, 어른들이 중간에 음식 파는 곳 야외 벤치 앉아 있으면 아이들이 각자 타고 싶은 거 타고 오고 할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레인보우 앤드는 오클랜드 시티에서 자동차를 타고 25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돼요.
오픈 시간은 10AM–5PM.
티켓 가격
Adult Superpass (ages 14+) $64.99
Child Superpass (ages 2-13) $54.99
키즈킹덤만 이용하는 아이들은 Kidz Kingdom $39.99
입장만 하는 사람들은 Spectator $19.00
티켓은 온라인으로 미리 구입할 수도 있고, 종종 그랩원에도 할인 티켓을 판매할 때도 있어요.
레인보우 앤즈에서 생일파티도 할 수 있고, 혜택도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살펴봐주세요.
날씨가 약간 흐린 날이었어요. 한여름에 햇살이 강하면 놀기 힘든데, 오히려 놀이동산에서 놀기엔 좋았어요.
여기는 키즈킹덤이에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있는 곳이고, 안쪽으로는 놀이방 같은 것과 식당도 있어요.
우리나라 후룸라이드랑 비슷한 놀이기구예요. 아이들은 이것만 5번도 넘게 탔어요.
놀이공원이 작지만 있을 건 다 있어요. 한 바퀴 도는 청룡열차도 있고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사람들이 많은 날에도 5-10분 정도만 기다리면 탈 수 있어요.
< 오클랜드 시티 근처에 있는 공원 Western Park>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도고 더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시티 근처에 있는 웨스턴 공원에 왔어요. 2년 전에 뉴질랜드 두 달 살기 할 때, 숙소가 여기 근처에서 거의 매일 웨스턴 공원 놀이터에서 놀았는데, 여기 놀이터에 미끄럼틀도 길고, 집라인도 길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공원 근처에 도미노에서 피자를 픽업해서 공원에서 저녁으로 피자를 먹고, 놀이터에서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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