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여름은 딸기 철이에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달콤한 딸기 생각하고 마트에서 사 먹으면 안 돼요.
뉴질랜드의 딸기는 연유에 찍어먹는 걸 추천합니다.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은 기분이 울적해서 집에 있지 않고, 아이들과 어디든 나가려고 하는데, 오늘은 딸기 따러 Phil Greig Strawberry Gardens에 갔어요.
직접 딸기 밭에서 딸기를 따먹으니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는 훨씬 달더라고요.
이유가 몰까요?
<Phil Greig Strawberry Gardens>
주소: 464 State Highway 16, Kumeū 0892, New Zealand
딸기농장 입장료는 8.5 달러인데, 딸기 1kg의 무게예요.
그래서 딸기 1kg만 따면 입장료에 포함되어 따로 돈은 안내도 돼요.
더 따면 1kg당 8.5 달러씩 더 지불하면 됩니다.
만 12세 아이들은 입장료가 따로 없지만, 아이들은 체험하는 걸 좋아하니 1kg은 훌쩍 넘게 따지요.
딸기 담는 통은 제공해 주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는데, 딸기 딸 때 그늘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선크림을 꼭 바르고 모자도 꼭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딸기를 다 따면 계산하고 옆에서 파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먹어줘야죠.
농장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더 맛있는 느낌이에요.
20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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