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한국에서 2주 정도 휴가를 내서 뉴질랜드로 왔어요.
크리스마스 때 맞혀서 왔는데, 크리스마스 때 오클랜드 시내는 오히려 한적해요.
키위들은 크리스마스 때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휴가를 떠나는 때라서 오클랜드는 조용한 느낌이에요. 식당도 문 닫는 곳이 많고요.
이틀 내내 비가 와서 영화 보고 실내로만 다니다가, 오늘은 날씨가 좋아져서 바닷가로 나갔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카푸나 비치의 놀이터와 남편 온 김에 좀 더 북쪽으로 가서 브라운스 베이 비치까지~
<Takapuna Beach Reserve Playground 타카푸나 비치 놀이터>
타카푸나 비치 놀이터 위치예요.
주차는 근처에 스트릿 파킹도 할 수 있고 주차장도 있어요.
주차요금은 일요일, 공휴일은 무료이고, 평일은 주차요금 있어요.
처음 뉴질랜드에 왔을 때 타카푸나 비치 놀이터는 정말 신세계였어요.
키즈카페 같은 느낌의 놀이터라니!!
저 통돌이는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놀이터 뒤에 저 아이스크림 차는 갈 때마다 항상 있어요.
뉴질랜드 여기저기에 많이 있는 아이스크림 차. 아이들은 볼 때마다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
놀이터 앞쪽으로 비치가 바로 보여요.
뉴질랜드 바다의 가장 좋은 점은 바닷가마다 놀이터가 바다 바로 옆에 있다는 점이에요.
놀이터에서도 놀고, 바닷가에서 물놀이도 하고 모래놀이도 하고, 정말 아이들이 시간 가는지 모르고 놀 수 있는 타카푸나 비치예요.
오클랜드에 아이들과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해요.
바다 뒤로는 레스토랑도 많고, 옷가게도 많이 있어요.
<Browns Bay Beach Reserve 브라운스 베이 비치>
타카푸나 비치에서 브라운스 베이 까지는 11km이고, 차로 20분 정도 소요돼요.
브라운스 베이 위치예요.
모래놀이 삼매경인 아이들.
뉴질랜드의 12월의 나무라고 불린다는 포후투 카 나무예요
12월, 1월에 가장 예쁜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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