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la 자유여행 셋째 날입니다. 셋째 날 일정은 la 타운타운 쪽 월트디즈니, 더브로드, 에그슬럿, 더라스트북스토어를 구경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레이크 할리우드 공원에 가서 할리우드 사인을 보고 그리피스 천문대로 이동해서 일몰을 보고 저녁 먹으러 가는 일정입니다. 오전일정인 월트디즈니, 더브로드, 에그슬럿, 더라스트북스토어는 걸어서 다 볼 수 있는 동선입니다.
LA다운타운- 월트디즈니콘서트홀/더브로드/에그슬럿/엔젤스플라이트/더라스트북스토어
1. LA다운타운-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Walt Disney Concert Hall 주차정보
LA다운타운 관광을 하기 위해서 그랜드 센트럴 마켓 (Grand Central Market)과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Walt Disney Concert Hall) 주차 요금을 비교해 봤습니다.
그랜드 센트럴 마켓 주차요금은 처음 90분은 $5, 추가 15분당 $2, 일일 최대 $25불이었습니다.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은 평일 4시 30분 이후 주차와 낮 공영 2시간 전 주차, 주말은 하루종일 $10이었고, 그 외의 경우에는 15분당 $3.5 요금을 지불하며 최대 $20불이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라서 월트디즈니 콘서트 홀에 $10 불을 내고 주차를 하였습니다.
차를 가지고 주말에 LA다운타운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Walt Disney Concert Hall) 주차장을 추천해 드립니다. 주차장도 크고 주차하고 월트디즈니 콘서트 홀로 나올 수 있습니다.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무료 가이트 투어(Walt Disney Concert Hall Self-Guided Tour)가 있습니다.
날짜별 시간과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 있는데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그랜드 센트럴 마켓 (Grand Central Market)의 에그슬럿 (EGGSULT)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Walt Disney Concert Hall)에 주차를 한 뒤 그랜드 센트럴 마켓 (Grand Central Market)에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도보로 8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 식당이 많이 있는데 항상 줄이 긴 곳이 에그슬럿이라고 했는데, 주말이어서 줄이 길 거 같았는데 9시 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줄이 짧아서 (10명 정도) 에그슬럿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에그슬럿 (EGGSULT)의 메뉴판입니다.
3. 라라랜드에 나온 엔젤스 플라이트 (Angels Flight Railway)
월트디즈니콘서트홀에서 그랜드 센트럴 마켓 가기 전에 있는 엔젤스 플라이트 (Angels Flight Railway)입니다.편도 $1불이고 타는 시간은 1-2분 정도로 짧습니다.
왕복으로 탈 필요는 없을 거 같아서 내려갈 때는 걸어서 내려갔다가, 올라올 때 탔습니다.
LA 타운타운 동선이 월트디즈니콘서트홀, 더브로드, 엔젤스 플라이트, 그랜드 센트럴 마켓, 더라스트북스토어로 이동하는 게 제일 좋은데, 저희는 더 브로드를 오전 10시에 예약해 놨는데 월트디즈니콘서트홀에 8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더브로드로 돌아갔다가 더라스트북스토어를 다녀와서 이동거리가 늘어났습니다.
4. 더브로드 The Broad
더브로드는 월트디즈니콘서트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더브로드 The Broad 오픈 시간이 10시라서 10시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인피니티 미러룸과 일반 입장권은 무료이고, 더 브로드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되는데, 저는 예약을 늦게 해서 인피니티 미러룸은 예약이 마감되어서 일반 입장권만 예약할 수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달 입장을 위해 마지막 수요일 오전 10시에 예약이 오픈된다고 하니 더브로드 The Broad 방문하실 분들은 꼭 미리 예약하셔서 인피니티 미러룸도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예약링크는 아래에 주소를 첨부하겠습니다.
더브로드 The Broad는 현대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더브로드 The Broad 미술관은 외관도 건축학적으로 멋진데, 내부도 넓은 전시 공간으로 사람이 몰리지 않아서 미술작품을 감상하기에 좋았습니다.
팝아트의 대표적인 앤디 워홀의 작품과, 피카소, 모네, 샤갈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인포메이션에서 지도를 받아서 유명한 작품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더브로드 안에 카페도 있어서 아이들은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쉬고 저랑 남편은 미술품을 더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5. 더라스트북스토어 The Last Bookstore
더라스트북스토어 The Last Bookstore는 좋았지만, 가는 길에 홈리스들이 있었고, 마약에 취한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LA다운타운이 치안이 안 좋다고 했지만, 월트디즈니콘서트홀, 더브로드, 엔젤스 플라이트, 그랜드 센트럴 마켓까지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더라스트북스토어 The Last Bookstore로 진입하기 전 블록부터 동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관광하시는 분들이나, 여자 혼자 여행하신다면 더라스트북스토어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 첫째는 골목 분위기가 달라지자마자 무섭다고 하며 동생에게 계속 앞만 보고 걷고 핸드폰 조심하라고 계속 이야기했습니다.
LA에 홈리스와 약한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렌터카로 이동해서 잘 몰랐는데, 더라스트북스토어 근처에서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특별히 해코지는 하지 않았는데, 분위기가 그냥 무서웠습니다.
더라스트북스토어 The Last Bookstore는 독특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관광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책도 읽을 수 있고, 2층은 컨셉별로 잘 꾸며서 있어서 기념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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