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3년살기 148

[뉴질랜드남섬여행] 22. 마운트쿡 빙하보트투어 추천, 와나카호텔 Edgewater Hotel 추천

오늘은 뉴질랜드 남섬 여행 22일 차예요. 어제 마운트 쿡 허미티지 호텔에서 하루 자고, 체크아웃 후 미리 예약해놓은 마운트 쿡 빙하 보트 투어를 하는 날이에요. 허미티지 호텔은 지금이 극 성수기라서 그런지 호텔 가격은 다른 달 보다 많이 비쌌지만, 위치는 정말 최고였어요. 온 객실이 마운트 쿡 전망이라서 좋았는데, 생각해보니 주변에 마운트 쿡으로 둘려쌓여서 어느 숙소를 가든 뷰는 다 환상적일 거 같아요. 전망은 너무 좋았지만 호텔 객실은 호텔이 오래돼서 그런지 생각보다 더욱 낡은 느낌이었어요. 커피머신도 이용하기 두려울 정도여서 손도 안 댔고, 수도꼭지가 차가운 물 따뜻한 물 따로 2개로 되어있어요. 빙하 보트 투어 후 와나카로 이동해서 묶은 Edgewater Hotel은 모든 면에서 만족해서 추천해드..

[뉴질랜드남섬여행] 21. 푸카키호수, 마운트쿡 알파인 살몬, 마운트쿡 후커밸리트래킹, 여행중 카드 해킹당했어요.

오늘은 테카포에서 마운트 쿡으로 이동하는 날이에요. 오늘의 여행 일정은 테카포 호수를 아침에 산책하고, 테카포 호수보다 더 색깔이 예쁘다는 푸카키 호수에서 연어를 먹고, 마운트 쿡 후커 밸리 트래킹 후에 오늘 묶을 숙소 헤미티지 호텔에서 저녁 뷔페를 먹을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새벽에 카드가 해킹당하는 바람이 카드가 정지되어있어서 헤미티지 호텔에서 뷔페를 못 먹고 컵라면을 먹었답니다. 여행 중 카드 해킹이 되어서 은행에서 카드 정지시켰어요 테카포 호수를 바라보면 간단하게 카페에서 아침을 먹으려고 갔는데, 결제하는데 자꾸 결제카드가 디클라인 났는데, 카페 점원이 자기네 기계가 종종 이런 경우가 생긴다고 해서, 현금으로 계산하고 커피 마시는데, 갑자기 새벽에 잠결에 본 anz 은행에서 문자가 온 거 같아서 확..

[뉴질랜드남섬여행]20. 테카포호수에서 별보기 투어 Chameleon Stargazing, 테카포 온천 추천

오늘은 뉴질랜드 남섬 여행 20일 차, 드디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테카포로 이동하는 날이에요. 남섬중에서도 테카포가 별 보는 포인트라고 해서, 기대를 하며 출발했어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테카포까지는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아침에 날이 좀 흐리고 쌀쌀해서 혹시 별보기 투어를 신청했는데 혹시나 비가 와서 별을 못 보게 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테카포에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너무 좋아졌어요. 테카포 온천은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테카포 도착하자마자 Kohan Restaurant 코한 레스토랑에 점심 먹으러 갔어요. 테카포 호수를 바라보며 먹는 점심은 정말 최고였어요. 살몬동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코로나 전에는 예약 안 하면 못 먹는다고 했는데, 점심시간이 끝..

[뉴질랜드남섬여행]19. 크라이스트처치 숙소 추천, 치치쇼핑몰 맛집

뉴질랜드 남섬여행 19일째 날이에요. 남섬에 여행 와서 넬슨에서 하루 비가 왔고, 그리고 오늘 날씨가 안 좋았어요. 미리 일기예보를 보고 오늘은 실내 위주로 계획을 짰었는데, 다행히도 일기예보가 맞아서, 어제는 정말 더운 여름 날씨여서 바다에서 신나게 놀았고, 오늘 아침엔 비 오고 갑자기 가을 같은 날씨로 변해서 영화 보고 박물관 미술관을 다녀왔어요. 크라이스트처치 쇼핑몰에서 영화 보기 뉴질랜드 남섬 여행 19일째 날이에요. 오늘은 아침에 비가 내려서 쇼핑몰에 있는 영화관에 둘째가 보고 싶어 하던 스파이더 맨 영화를 보러 갔어요. Westfield Riccarton 웨스트필드 리카톤 안에 있는 Hoyts 영화관으로 갔어요. 애들 보내고 오랜만에 쇼핑하려고 했는데, 한 시간도 안 돼서 다 둘러볼 정도로 크..

[뉴질랜드남섬여행]18. 크라이스트처치 맛집-스시부페, 크라이스트처치 섬너비치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 18일째 되는 날이에요. 아이들 머리를 한국 가서 잘라주려고 했는데, 더벅머리를 더 이상 봐줄 수가 없어서, 오늘은 아침부터 미용실을 검색해서 갔으나, 3 군대 다 예약 마감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머리 자르는 건 일단 포기하고 내일 자르기로 한뒤에,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구경을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섬너비치에서 놀고, 저녁에 스시부페 Koji Japanese Buffet Christchurch 에 다녀왔어요.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크라이스트처치 트램 앞에서 기념으로 사진한장 찍었어요. 뉴질랜드 남섬 바다 추천- 섬 너 비치 Sumner Beach 시내 구경 후 동물원에 방문할 계획이었는데, 아이들이 더워서 동물원은 가기 싫다고 하여, 또 Sumner Beach 섬 너 비치에 갔어요...

[뉴질랜드남섬여행] 17. 뉴 브라이턴 도서관, 캐시미어힐전망대, 섬너비치서핑

뉴질랜드 남섬 여행 17일 차예요. 북섬 오클랜드를 출발해서 뉴플리머스-웰링턴-픽턴-넬슨-모투에카-아벨타즈만-핸머 스프링스를 여행 후 크라이스트처치를 여행 중이에요. 여행 중간에 쉬어간다는 느낌과, 치치 근교 여행지가 많은 거 같아서 치치에서 7일이나 있었는데, 여행 일정이 긴 분들이 아니라면 7일은 긴 거 같아요. 물론 시간이 많으면 한 달 있을 수도 있지만요. 뉴 브라이턴 New Brighton 내가 기대했던 뉴 브라이턴 도서관 New Brighton Library에 갔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오늘까지 쉬는 날이라고 하네요. 도서관 2층이랑 연결되어있는 다리예요. 도서관에서 이 뷰를 바라보며 얘들 책 읽히고 몇 시간 머물려고 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아쉬운 대로 바다에서 걸어 올라가, 다리 끝까지 걸..

[뉴질랜드남섬여행] 16. 아카로아 여행, Hilltop Tavern, 치치맛집 GOGI KOREAN BBQ

뉴질랜드 남섬 여행 16차. 기대하던 아카로아로 출발했어요. 치치에서 아카로아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데, 뉴질랜드 3년 살기 하고 나니, 이 정도 거리는 가깝게 느껴졌답니다. 아카로아 가는 길에 아카로아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힐탑 카페가 있다고 해서, 구글 지도에서 카페를 경유지로 설정하고 출발했어요. 아카로아 가는 길에 있는 Hilltop Tavern 힐탑 카페 Hilltop Tavern 힐탑 카페에서 바로 본 아카로아예요. 풍경이 너무 좋으니 카페에서 꼭 음식을 먹지 않더라도, 카페 앞 공터에 잠깐 차를 세우고 뷰를 감상할 수 있으니 꼭 들렀다가 가세요.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우리 아이들은 피시 앤 칩스와 콜라를 간식으로 먹고 (아무리 먹어도 안 질리는 칩 스덕..

[뉴질랜드남섬여행] 15. 크라이스트처치 근교여행 추천, 캐슬힐

뉴질랜드 남섬 여행 15일 차. 크라이스처치에서는 3일째 날, 쨍하지 않은 흐린 날씨에도 우린 오늘 일정으로 정해놓은 Castle Hill 캐슬힐을 다녀왔어요. 캐슬힐은 반지의 제왕과 나니아 연대기 촬영지라고 하는데,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기대를 하고 출발했어요. 쨍쨍한 날씨에 캐슬힐에 가야지 사진이 예쁘게 나올려나 해서 다른 날로 일정을 바꿀까 고민도 했었는데, 갔다 와보니 흐린 날 간 게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크라이스트처치 근교 여행 추천, 캐슬힐 그늘이 하나도 없는 캐슬힐, 큰 바위 아래에 그늘이 살짝 있었지만, 잔디와 꽃들이 있으니, 뉴질랜드 꽃 옆에 항상 있는 벌이 있어서, 벌을 무서워하는 나와 우리 아이들은 앉아서 쉴 수가 없었어요. 쨍한 날씨도 아니고, 뉴질랜드 여름은 습하지 ..

[뉴질랜드남섬여행] 14. 크리이스트처치 남극센터 섬너비치추천

뉴질랜드 남섬 여행 14일 차, 오늘은 남극센터, 더 마가렛 마히 플레이그라운드, 섬너비치, 보타닉가든 가는 일정이에요. 남극센터는 미리 북미(book me) 사이트에서 할인권을 구매했어요. 북이에서는 저렴하게 할인권을 판매하고 있어서 시간이 오픈시간인 9시만 있었어요. 여행이니 아침 일찍 일어나서 움직이기로 했어요. 여름에는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져서 여행하기 좋아요. International Antarctic Centre 남극센터 오픈 시간이 9시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에서 아침 먹고 9시까지 남극 센트로 갔어요. 첫 번째로 수륙양용차인 헤글런드 라이드 Hagglund를 타고 언덕을 오르내리며, 물을 가로지르면서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는 체험을 했는데, 생각보다 스릴 넘쳤어요. 허리가 아픈 사람은..

[뉴질랜드남섬여행] 13. 핸머스프링스에서 제트보트타고 치치로이동

뉴질랜드 남성 여행 13일 차, 핸머 스프링스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넘어가는 날이에요. 크라이스트처치를 사람들은 귀엽게 치치라고도 불러요. 오늘을 하이라이트는 핸머스프링스에서 제트보트 타는 거예요. 미리 할인티켓을 예매해 놨어요. 제트보트 너무 재미있게 탔는데, 나중에 퀸스타운에서 제트보트를 타고나니 제트보트 한 번만 타야 한다면 무조건 퀸스타운의 샷오버 제트를 타시길 추천드려요. 핸머 스프링스 맛집- 파이 가게 P J's Pies 핸머 스프링스에서 아침은 구글 평점 4.9점인 P J's Pies로 가서, 아이들은 스테이크 치즈파이를 먹었는데, 맛있다고 했어요. 전 고기든 파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커피만 마시려고 했는데, 이 파이집은 뜨거운 커피만 있어서 아이스커피를 옆에 있는 다른 가게에서 사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