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3년살기 148

[뉴질랜드남섬여행] 32. 남섬에서 물개를 보고 싶다면 더니든 Shag Point Boulders 쉐그포인트 추천!! 더 빅토리아 호텔 더니든 추천

뉴질랜드 남섬 여행 32일째, 이제 더니든과 잠시 쉬어가는 크라이스트처치, 카이 코우 라만 여행하면, 다시 픽턴에서 페리를 타고 북섬으로 이동해요. 긴 거 같은 여행이 아쉽게도 어느새 막바지네요. 오클랜드-뉴플리머스(3)-웰링턴(2)-픽턴-넬슨(2)-모투에카(아벨타즈만지역)(3)-핸머 스프링스(2)-크라이스트처치(7)-테카포(1)-마운트 쿡(1)-와나카(1)-퀸스타운(5)-테아나우(2)-더니든(3)-크라이스트처치(1)-카이코우라(2)-픽턴-와이 우루(1)-오클랜드(3) 현재는 더니든에서 3일차 입니다. 더니든 쉐그 포인트 Shag Point Boulders 남섬에서 물개를 보고 싶다면 쉐그 포인트로 가시길 추천드려요. 남섬은 여러 장 소에서 물개를 볼 수 있었는데, 쉐그 포인트는 물개가 진짜 많이 보였어..

[뉴질랜드남섬여행] 31. Tunnel Beach 터널비치, 더니든 여행, 라나흐캐슬

어느덧 여행 30일이 넘어가서 31일째 날이에요. 더니든에 오면 빠질 수 없는 Tunnel Beach 터널 비치를 갔어요. 터널 비치 갔다가 근처 Saint Clair Beach를 구경하고, 뉴질랜드의 성 라나흐캐슬에서 점심을 먹고, 오타고 대학교 캠퍼스 잔디밭에서 좀 누워서 휴식을 취했어요. 그리도 더니든 검색하면 빠질 수 없는 더니든 기차역에 갔는데 일부분은 공사 중이었어요.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날씨가 좋고 내일 비가 있어서 열심히 관광 하고, 내일은 여유롭게 박물관 위주로 가려고 해요. 한여름에 터널 비치, 너무 예쁘고 멋지지만, 그늘 하나 없이 1시간 정도 걸어야 해요. 시원한 물 필수로 준비하시고 꼭 운동화를 신으세요. 내리막 경사가 심해서, 옆에 쪼리 신고 가는 아줌마 미끄러지며 내려가는 모..

[뉴질랜드남섬여행] 30. 테아나우에서 - 인버카길 - 블러프 - Purakaunui Falls - 너겟포인트 - 더니든 도착

어느덧 뉴질랜드 남섬 여행 30일째, 오늘은 테아나우에서 더니든까지 이동하는 일정이에요. 테아나우에서 - 인버카길 - 블러프 - Purakaunui Falls - 너겟 포인트 - 더니든 크게는 이렇게 이동했고 계획했고, 이렇게 이동하면 차로 운전만 6시간 20분 정도 나오더라고요. 중간중간 경치가 좋으면 차 세우고 구경하고 했어요. 저는 풍경 감상하며 운전하느라 힘들진 않았는데, 아이들이 장거리 이동이라 지루해했어요. 운전하는 사람보다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 더 졸리고 힘든 거 같아요. 인버카길의 최남단 스타벅스를 찾아서 테아나우에서 1시간 5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인버카길, 분명 스타벅스가 와그너 플레이스 옆에 있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었어요. 드디어 스타벅스를 발견했어요. 최남단에 위치 한 스..

[뉴질랜드남섬여행] 29. 밀포드사운드까지 자가운전 어렵지 않아요. 멋진 양몰이는 덤.

뉴질랜드 남섬 여행 29일째, 아침 11시에 밀포드사운드에서 크루즈 타는 걸 예약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간단히 빵을 먹고 8시에 숙소에서 나왔어요. 보통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 테아나우에서 밀포드 사운드까지 투어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어제 올린 내용처럼 저희는 하루 전날 저녁에 투어가 취소되는 바람에 밀포드사운드까지 자가운전해서 갔어요. 그동안 검색해 봤을 때 밀포트 사운드까지 운전이 힘들다고 해서 투어를 예약했던 건데, 저는 투어가 취소된 게 오히려 잘된 거 같아요. 운전하는 길이 전혀 어렵지 않았고, 아이들과 쉬고 싶은 곳에서 쉬고 구경하고 싶은 곳에서 구경하면서 가니까 좋더라고요. 테아나우에서 밀포드 사운드까지 가깝기도 했지만, 퀸스타운에서도 아침 일찍 나오면 자가운전할만할 거 같아요...

[뉴질랜드남섬여행] 28. 퀸스타운에서 테아나우로 이동. 밀포드사운드 가는 패키지 하루전날 갑자기 취소됨.

뉴질랜드 남섬 여행 28일째, 오늘은 너무 좋았던 퀸스타운 여행을 끝내고 테아나우로 이동하는 날이에요. 퀸스타운에서 테아나우 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돼요. 테아나우에서 밀포드사운드를 다녀오려고 2박 일정을 잡았어요. 처음에는 퀸스타운에서 밀포드사운드를 하루 투어로 다녀올까 하고 알아봤는데, 이동거리가 왕복 10시간 정도 되어서 차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 보내면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지루할 거 같아서, 테아나우를 베이스로 두고 다녀오려고 2박을 잡았는데, 지나고 보니 테아나우에서 1박을 하고 테아나우에서 더니든 이동할 때 중간에 1박을 해서 여유 있게 이동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테아나우 알파인 센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테아나우에 도착해서 Alpine Centre Cafe & Bar 알파..

[뉴질랜드남섬여행] 27. 퀸스타운 루지타기, 힐튼호텔 수상택시, 퀸스타운 맛집 프라임

뉴질랜드 남섬 여행 27일째 날, 북섬 로토루아에서 루지 5번 정도 탄 거 같은데, 갈 때마다 아이들이 아쉬워했던 루지를 타러 가기로 했어요. 북섬 코스가 더 재미있고 남섬은 전망이 더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는 남섬 루지가 더 좋은 이유가 무제한권이 있어서 더 좋았어요. 북섬 로토루아에서 루지 탈 때는 제일 많이 탈 수 있는 티켓으로 예매해도 아이들이 항상 아쉬워했는데, 이번에 무제한권으로 원 없이 탔답니다. 퀸스타운에서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루지 풍경이 그림 같죠. 아이들 루지 타는 동안 밖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풍경 감상하면서 있다가,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카페 안으로 들어가서 기다렸어요. Individual Tickets Adult* Child* Pre-Schooler*/ Child Do..

[뉴질랜드남섬여행] 26. 글레노키 알파카먹이주기 체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Hydro Attack 하이드로 어택.

남섬 여행 26일째 날, 글레노키를 방문해서 Glenorchy Animal Experience 알파카 먹이를 주고, The Road to Paradise 글레노키 천국의 길과 Moke Lake 모크 호수를 보고 싶었는데, 4륜 구동 suv가 아니라서 앞에서 차를 돌려서 나왔어요. 입구에 일반 승용차는 들어가지 말라고 적혀있더라고요. 내년 남섬 여행에서는 suv를 렌트했으니 꼭 모크 호수를 가봐야겠어요. 그리고 이번 퀸스타운 여행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액티비티 Hydro Attack 하이드로 어택을 했어요. 와카티푸 호수에서 퍼그버거 먹기 오늘은 아침 조식을 건너뛰고 (왜 호텔 조식은 이틀만 먹음 먹을게 없어지고 질리는 걸까요?) 퍼그 버거에서 디럭스 햄버거 2개를 픽업하고, 햄버거 안 먹는 둘째는 ..

[뉴질랜드남섬여행] 25. 아이들과도 행복한 추억 만들수 있는 온센핫풀, 애로우타운, 퀸스타운 한식당 추천

남섬 여행 25일째 날, 오늘은 아침에 Onsen Hot Pools 온센 핫 풀 갔다가 애로우타운에 방문하는 일정이에요. 그동안 인스타그램에서 퀸스타운 여행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왔던 온센 핫 풀, 과연 아이들 데리고 가도 좋아하려나? 싶은 곳 중 한 군데였는데, 안 가면 너무 후회될 거 같아서 몇 달 전에 예약해놨어요. 다행히 아이들과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코로나 전에는 정말 몇 달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하던데, 저는 국경이 개방되기 전에 다녀와서 예약하기 수월했는데, 최근에는 다시 어려워진 거 같더라고요. 벌써 12월에 예약 마감된 날짜가 많으니, 가실 분들은 빨리 예약하셔야 해요. 저녁에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도 좋다고 하는데, 어딘가에서 본 저녁에 하면 물이 좀 더럽다는 이야..

[뉴질랜드남섬여행] 24. Shotover Jet Queenstown 샷오버 제트, iFLY Indoor Skydiving, 카와라우번지, 프라임, 퍼그버거

뉴질랜드 남섬 여행 24일째 날이에요. 퀸스타운에서는 5박 6일 일정인데, 숙소이동 없이 힐튼호텔로 예약했어요. 저는 호텔이동이 힘들어서 한도시에서는 숙소이동을 하지 않아요. 처음에는 다른 숙소를 예약했는데, 힐튼 호텔이 여행 며칠 앞두고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힐튼호텔로 변경했답니다. 예약할 때 조식 포함으로 예약을 해서 오랜만에 밥걱정 없이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했어요. 여행할 때 숙소에서 해먹기도 힘들지만 아침마다 나가서 먹는 것도 귀찮은데 호텔조식을 먹으니 좋더라고요. 하지만 호텔조식의 단점은 이틀만 먹어도 지겹다는 점이에요. 퀸스타운 힐튼호텔 조식 조식 먹고 와카티푸 호수를 보며 쉬는 중이에요. 안 그래도 그림 같은 풍경이, 날씨가 좋으니 정말 예뻐요. 역시 뉴질랜드 여행은 여름에 가는 게 좋은 거..

[뉴질랜드남섬여행] 23. 와나카에서 Blue Pools 블루풀스 그리고 퀸스타운까지, 힐튼 퀸스타운 리조트 추천해요

뉴질랜드 남섬 여행 23일째 날, 9시 되자마자 anz에 가서 카드 재발급을 받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와나카 호수에 갔어요. 날씨도 좋아서 어제 흐린 날의 와나카 트리랑은 달라 보이더라고요. 오늘은 와나카 근교에 있는 블루 풀스를 가기로 오래전부터 계획했어요. 인스타에서 블루 풀스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저장해놓고 남섬 가면 꼭 가리라 생각했었거든요. 와나카에서 블루 풀스 가는 길에 있는 하헤이 호수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블루 풀스에서 퀸스타운으로 이동하는 날이라 부지런히 움직여서 중간에 크롬웰에 들러서 과일도 샀어요. 오늘 일정이 많았는데 하나씩 소개해 볼게요. anz 카드 정지된 에피소드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뉴질랜드남섬여행] 21. 푸카키호수에서 연어먹기, 마운트쿡 후커밸리트래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