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끌고 해외여행/베트남-푸꾸옥(2022)

[푸꾸옥3박5일여행] 3. 그랜드월드맛집 Bach Restaurant- Phu Quoc, 푸꾸옥크라운플라자호텔, 웨일스파픽업

캐리어우먼 2022. 7. 29. 00:11

푸꾸옥 3박5일 일정의 3일차 예요. 오늘 푸꾸옥 시내 구경하고 킹콩마트에서 간단한 기념품과 맥주 간식거리를 사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나가기 싫어해서 , 호텔에서 놀다가 그랜드월드에서 유명한 북경오리 맛집 Bach Restaurant 에서 점심먹고 웨일스파에서 마시지를 받았어요. Bach Restaurant는 북경오리가 젤 유명하던데, 저희 가족에겐 새우 요리와 피클이 제일 맛있었어요.

 

 

 

 

 

 

<푸꾸옥 크라운 플라자호텔 조식>

푸꾸옥 3박 3일 여행의 셋째 날 아침, 일어 나서 조식 먹으러 갔어요.

오늘은 쌀국수가 소고기가 아닌 닭이었는데, 저는 소고기 쌀국수가 훨씬 맛있더라고요.

닭국물 특유의 냄새 때문에 저는 못 먹었는데, 저희 아들은 닭고기 쌀국수도 아주 잘 먹어서 신기했어요.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 호텔은 조식 메뉴가 조금씩 변경되는데,  저는 먹는 것만 먹어서 크게 상관없었어요.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조식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위에 사진은 딸기 요구르트, 땡모반 주스, 카페 쓰어다 예요

아침을 잘 안 먹는데, 조식 포함이라 아침마다 열심히 식당 와서 먹긴 했는데, 저는 사진에 있는 3개가 제일 맛있었어요.

요구르트 종류가 많이 있었는데, 스트로베리 요구르트와 허니 플래인 요구르트가 제일 맛있었어요.

 

 

<푸꾸옥 크라운 플라자호텔 수영장>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44; an IHG Hotel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수영장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아침 먹고 수영장으로 갔어요.

전 수영을 할 줄 몰라서 그런지, 수영 장안에서 노는 것보다 썬배드에 누워서 바다와 수영장을 바라보며 누워있는 게 더 좋더라고요.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44; an IHG Hotel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수영장

 

 

 

둘째는 혼자서도 수영장 안에서 잘 놀았어요.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크라운플라자 푸꾸옥

 

 

 

수영장에서 둘이 공놀이도 하고, 수영장에서 한참을 잘 놀았어요. 남편은 옆에서 달콤한 낮잠을 잤고, 저는 애들 노는 거 구경하다가, 책 좀 읽다가, 멍하게 있다가 했어요.

동영상에 보면 호수로 수영장 청소하는 분을 볼 수 있어요. 매일 오전에 저렇게 청소하시는데, 첫날에는  저 모습 보고 지금 수영장에서 놀면 안 되는 건가 했었는데, 그냥 놀아도 상관없더라고요. 베트남 문화가 낮에 햇볕이 뜨거울 때 휴식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 시간에 사람들이 수영장에 별로 없어서 청소하는 거 같아요.

 

 

 

 

 

 

<푸꾸옥 그랜드월드 맛집-Bach Restaurant>

점심 먹으러 그랜드월드로 나갔어요.

푸꾸옥 크라운 플라자에서 그랜드월드로 나갈 때는 웨일 스파에 픽업을 요청하면, 2불에 택시를 호텔 앞으로 보내줘요.

저희는 웨일 스파에 픽업을 요청해서 웨일 스파 앞에 있는 Bach Restaurant- Phu Quoc에서 점심을 먹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Bach Restaurant
Bach Restaurant- Phu Quoc- 딤섬

 

 

안에 새우가 들어있는 딤섬,  제가 좋아하는 딤섬 요리예요. 맛있어서 다음날은 2개 주문했답니다.

 

 

Bach Restaurant
Bach Restaurant- Phu Quoc- 새우요리

 

 

갈릭 양념이 너무 맛있었던 새우요리예요. 둘째가 새우만 먹으려고 해서 이건 2 접시 주문했어요. 

 

 

Bach Restaurant- Phu Quoc
Bach Restaurant- Phu Quoc- 북경오리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한 푸꾸옥 맛집인데, 이 식당에서 북경오리는 대부분 먹는 거 같아서, 저희도 북경오리를 주문했어요.

한 마리 가격과 반마리 가격이 얼마 차이 안 나서 욕심내서 한 마리 주문했는데 반은 남기고 왔어요.

 

 

 

 

Bach Restaurant- Phu Quoc
Bach Restaurant- Phu Quoc- 북경오리

 

 

Bach Restaurant- Phu Quoc
Bach Restaurant- Phu Quoc- 피클

 

 

오이피클 너무 맛있어서, 6번은 리필해서 먹었는데, 나중에 계산서에 보니 가격이 5번 책정되어있더라고요. 한 번은 서비스고 추가하는 건 돈을 받았는데, 그래도 3000동 한국돈으로 150원 정도로 저렴했어요. 저 오이피클 한통 싸들고 오고 싶었어요

 

 

Bach Restaurant- Phu Quoc
Bach Restaurant- Phu Quoc- 북경오리_홍콩스타일로 선택

 

 

북경오리는 홍콩 스타일로 선택했는데, 위에 사진처럼  양념해서 나왔어요. 제일 잘 먹은 우리 집 첫째예요. 어렸을 때는 못 먹는 음식이 많더니 외국생활 3년 하더니 느끼한 것도 잘 먹고 새로운 음식도 먹어보더라고요.

 

 

 

 

 

 

Bach Restaurant- Phu Quoc
Bach Restaurant- Phu Quoc- 북경오리

 

 

 

이건 오리살로 만든 볶음밥, 누들과 라이스 중에 라이스로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첫째가 정말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점심 먹고 웨일 스파로 마사지받으러 갔어요. 오늘은 2시간은 안된다고 해서 1시간 30분 마사지받았어요.

마사지받고 나와서 너무 더워서, 호텔로 가서 아이들은 플레이스테이션 룸으로 가서 게임하고, 남편이랑 저는 비치바에 가서 맥주랑 음료수를 마셨어요.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Beach Bar

 

 

<크라운 플라자호텔 IHG멤버십 혜택 >

크라운 플라자호텔 체크인할 때 IHG멤버십 포인트로 받을 건지, 무료 음료 4잔 받을 건지 선택하라고 해서, 저희는 음료 4잔으로 선택했어요. 등급에 따라 다른데, 플레티넘 골드는 칵테일까지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저희는 플레티넘 엘리트라서 칵테일은 선택 안되고, 맥주랑 베버리지만 가능했어요. 그래서 맥주 중에  호텔에서 가장 비싸게 팔고 있는데 코로나 맥주 2병과, 스트로베리 음료와 망고 스무디를 선택했어요. 망고 스무디는 망고만 들어있는데 아니라서 전 별로 였고 스트로베리 음료가 맛있었어요.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Crowne Plaza Phu Quoc Starbay, an IHG Hotel

 

 

룸에서 바라본 석양, 너무 예뻤어요. 씨뷰는 해 뜰 때와 해질 때가 더욱 아름다운 거 같아요.

가성비 좋은 프라운 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