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 공항까지는 직항으로 하루 2편의 비행기가 있습니다. 14:30분에 출발해서 09:30분에 도착하는 비행기와, 19:40분에 출발해서 14:30분에 도착하는 비행기입니다. 저희 가족은 아이들이 학교 갔다가 출발해야 해서 19:40분 비행기를 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시차적응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밥 먹고 조금영화보다 보니 밤이어서 비행기에서 6시간 이상자고, LA도착해서 렌트하고 호텔에 도착하니 저녁시간이라 밥을 먹고, 관광하고 피곤해서 밤에 또 바로 잠이 들어서 따로 시차 적응할 필요 없이 자동적응이 되었습니다.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 LA 대한항공 KE011 기내식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LA)로 가는 대항항공 KE011 기내식은 샐러드, 소고기스튜, 비빔국수 3가지였습니다.
저랑 큰아이는 비빔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지난번에 호주 갈 때 먹은 비빔국수가 맛있어서), 비빔국수가 떨어져서 저는 샐러드를 먹고 큰아이는 소고기 스튜를 먹었습니다. 원하는 걸 먹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조금뒤에 스튜어디스분이 소고기고추장 3개를 가져다주었는데, 이건 여행 중에 잘 먹었습니다.
비행기 타기 전에 마티나 골드에서 많이 먹고 타서 배가 고프지 않아서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먹을만했습니다.
마티나골드 음시사진 링크를 아래에 첨부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먹은 소고기 스튜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잘 먹었습니다.
남편이 주문한 비빔국수입니다. 본인은 배불러서 못 먹겠다고 먹으라고 줬는데, 지난번에 호주 갈 때는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배가 불러서 그런지 그냥 그랬습니다.
미국은 비행시간이 길어서 중간에 공식적인(?) 간식으로 피자와 샌드위치를 주는데 너무 졸려서 먹지 않았고, 주위에서 컵라면 먹는 냄새가 났지만, 잠에 취해서 아침 줄 때까지 계속 잤습니다.
아침으로는 죽과 에그스크램블이었는데, 저는 죽을 먹고 아이들은 에그스크램블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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