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해외여행을 갈 때 라운지는 필수코스입니다. 저희 가족은 공항에 3-4시간 일찍 도착해서 비행기 시간까지 라운지에서 음식을 먹으며 쉬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지난번 여행에는 코로나여파로 마티나 골드 라운지가 오픈하지 않아서, 마티나라운지와 KAL라운지를 이용했었습니다. 마티나 골드가 더 먹을 것도 많다고 해서 기대감에 이번에는 마티나골드 라운지를 다녀왔습니다.
1년 전 이용한 KAL라운지후기는 밑에 링크로 첨부해 두겠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 골드 라운지 이용후기 (현대카드무료, 신한카드 할인)
마티나골드의 위치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지역 250번 게이트 맞은편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07:00-22:00까지이고 식음료 마감시간은 21:30분입니다.
마티나골드의 가격은 성인 $50, 어린이(36개월 생일 이후~만 10세 생일 전까지) $20, 36개월 생일 전까지는 무료입장입니다.
하지만, $50불을 다 내고 이용하지 않고, PP카드와 할인카드를 이용해서 입장하고 계시죠?
저희 가족은 현대카드 대한항공카드 the First를 가지고 있어서 한 명은 무료입장 가능했습니다.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현대카드 혜택 중 하나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마티나/마티나 골드/해외 라운지 무료 이용 (연 5회) 가능합니다.
다른 가족들은 할인카드를 찾다가 신한카드에서 행사하는 인천공항 마티나 골드 라운지 2만 5천 원 할인(정가 60,000원 > 35,000원) 이벤트를 이용하였습니다. 신한카드를 만들어서 3명은 각각 35000원에 마티나 골드를 이용하였습니다.
마티나와 KAL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하다가 마티나골드 라운지는 돈을 내고 입장했는데, 다음에도 돈 내고 마티나라운지를 와야겠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무료로오거나, 1만원추가해서 입장 가능한 이벤트가 아니라면 굳이 돈내고 이용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늘 먹는 것만 먹는 저희 가족이기에 음식은 큰 차이는 없었지만, 다른 라운지에 비해서 사람이 적어서 여유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윙봉맛집이라며 윙봉을 많이 먹었습니다.
음식은 볶음밥, 윙봉, 오리훈제, 주꾸미두루치기, 뇨끼, 국물떡볶이와 튀김, 믹스샐러드, 열대과일샐러드, 연어샐러드, 묵샐러드, 버섯샐러드, 밥과 간단한 반찬들이 있었습니다.
라운지에만 오면 먹게 되는 컵라면과, 각종빵과, 과일(파인애플, 오렌지, 포도)이 있었고, 맥주와 와인, 음료수, 커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티나골드 라운지 안에는 사우나와 안마기가 있었는데, 안마기는 2개가 있는데,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서 저도 안마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샤워시설은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카운터에서 예약을 한 후, 차례가 되면 알려줍니다. 저희 아이들은 샤워시설을 이용하였습니다.
라운지가 없으면 아이들과 오랜 시간 있기는 지루한데, 라운지에서 음식을 먹고 쉬다 보면 금방 비행기 탈 시간이 되는 거 같습니다. 비행기 탈 때마다 라운지를 이용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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