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날씨가 가장 좋은 여름이에요. 날씨가 추울 때는 실내수영장에 자주 갔는데, 여름엔 뉴질랜드 날씨를 마음껏 즐기러 오클랜드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에 방문해서 하루 종일 잘 놀았어요. 방문한 날짜는 2020년 1월 19일 이었답니다.
파넬 수영장은 1914년에 설립되어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수영장의 물은 바닷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저희 아이들은 눈이 좀 따가워서 잠수는 안 하려고 하더라고요.
바닷물로 만들어진 파넬 수영장 Parnell Baths에서 하루 종일 놀기
파넬 수영장 가운데에 위치한 60미터의 해수 풀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크고, 끝쪽에 작은 스파 풀이 있는데 이곳은 성인들만 들어갈 수 있어요. 메인 수영장 옆쪽으로 유아풀과 작은 미끄럼틀도 있어서 아이들은 이곳에서 놀 수 있어요.
파넬 수영장 입장료
- 성인$7.20
- 어린이(16세 이하) 무료
- 학생/고령자 $5.40
- 수영은 안 하고 입장만 하는 사람 $1.30
파넬 수영장 위치 및 주차
- 주소-25 Judges Bay Road, Parnell, Auckland
- 주차-수영장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은 주차장이 작고 주차할 수 있는 시간이 4시간 정도예요. 그래서 저희는 여기 주차장을 이용 안 하고 타마키 드라이브에 Point Resolution Footbridge 다리 근처에 주차 가능한 구역에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서 파넬 수영장으로 가요. 다리를 건너면 파넬 수영장 2층 매표소가 바로 나와요. 근처에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가보시면 어디인지 한 번에 알 수 있을 거예요.
사진 속에 저희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는 건 아쿠아 런인데, 아쿠아 런은 시즌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 여름방학 기간에는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입장권 파는 곳에서 아쿠아 런 이용 티켓을 $4불에 구입하면 팔찌를 채워줘요. 6시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어요. 옆에 다이빙은 무료로 가능해요.
파넬수영장에 바비큐도 할 수 있는데 이건 미리 예약해야 가능해요. 수영장 안에 아이스크림, 음료수, 칩스, 핫도그 등을 파는 매점도 있어요. 날씨 좋은 여름엔 실내 수영장이 아닌 야외수영장인 파넬 수영장 추천해 드려요. 항상 예쁜 뉴질랜드 하늘의 구름이 더욱 예뻐 보이던 날이었어요.
'뉴질랜드3년살기 > 뉴질랜드 3년살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기유학 일상-브라운스베이, 워터폴로, 세인트헬리어스 (0) | 2022.11.09 |
---|---|
뉴질랜드 학교생활-키아크로싱, 오클랜드 시티 오락실, 아이들의천국 (2) | 2022.11.08 |
뉴질랜드 박물관,동물원,놀이공원을 함께 즐기는 Crystal Mountain (1) | 2022.11.02 |
뉴질랜드 여름방학 즐기기 -오클랜드 MOTAT 교통 기술 박물관 (2) | 2022.11.01 |
(뉴질랜드 여름방학) 타카푸나비치 놀이터 (0) | 202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