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3년살기/뉴질랜드 3년살기 일상

당일치기로 오클랜드에서 로토루아 여행

캐리어우먼 2022. 8. 19. 00:27

오클랜드에서 로토루아까지는  220km 2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돼요. 당일치기로 로토루아에 루지 타러 다녀왔어요 

이때는 엄청 먼 거리를 하루 만에 다녀왔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시작일 뿐, 그 후로 편도 3시간 거리는 종종 다녀온 거 같아요.

뉴질랜드 여름이 해가 길어서 가능한 거  같아요. 여름엔 9시가 넘어가면 해가지고 겨울엔 5시가 넘어가면서 해가져요. 그래서 뉴질랜드 여름이 여행하기에 좋아요.

 

 

 

 

 

 

<로토루아 지역정보>

지열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서 로토루아에 가면 유황냄새가 나요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은 유황냄새 때문에 힘들다고도 말하는데, 저는 유황냄새 약간 나는구나, 라는 정도여서 괜찮았어요

지열 활동은 로토루아의 관광의 중심이다. 간헐천과 거품을 토해 내고 있는 열 진흙 연못, 온천, 그리고 1886년 타라웨라 산(Mt. Tarawera)의 분화로 가득 찬 테 와 이로 아 마을(Te Wairoa)이 시내에서 가깝다.

중심 시가지의 서쪽 변두리에 있는 쿠이라우 공원 (Kuirau Park)도 주목할 만하다. 곳곳에 열 진흙 연못이 산재해 있으며, 현실과 동떨어진 공기를 자아내고 있다. 따뜻한 연못에 발을 담그고 볼 수도 있다. 로토루아는 위와 같은 지열 활동으로 유황의 도시(Sulphur City)라고도 한다. 유황은 방문자 기억에 남는 로토루아 독특한 냄새를 자아내고 있다. 시 동쪽의 테아나 지구에서 풍겨오는 냄새는 〈가버먼트 가든〉 남쪽 옆에 위치한 유황 포인트라는 진한 유황 침전물에서 오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

 

<Skyline Rotorua 루지>

 

 

 

 

로토루아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루지'를 타러  갔어요.

저희 가족은 패밀리 루지 패키지로 Gondola + 5 Luge Rides each - $202 구매했어요.

 

Family Luge Packages

  Family of 4* Family of 5*
Gondola + 2 Luge Rides each $142 $170
Gondola + 3 Luge Rides each $174 $209
Gondola + 5 Luge Rides each $202 $242
Family Night Out
Gondola + 8 Night Luge rides to share + Large Pizza
$142 n/a
 
 
티켓 종류는 엄청 많은데 아래 링크에서 보시면되요
 
 
 

Skyline Rotorua Prices | Skyline Rotor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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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kyline.co.nz

 

 

 

Skyline Rotorua Luge
Skyline Rotorua Luge

 

 

뉴질랜드에서는 북섬 로토루아, 그리고 남섬 퀸스타운 2 군대에서 루지를 탈 수 있어요.

흔히 풍경은 퀸스타운이 더 좋고, 루지 코스는 로토루아가 더 재미있다고 말하는데, 저는 둘 다 비슷한 거 같아요. 

풍경은 퀸스타운이 조금 더 멋진 거 같기도 하고요.

 

 

↓퀸스타운 루 지풍 경은 아래 피드에서 볼 수 있어요↓

 

 

 

[뉴질랜드남섬여행] 27. 퀸스타운 루지타기, 힐튼호텔 수상택시, 퀸스타운 맛집 프라임

뉴질랜드 남섬여행 27일째날, 북섬 로토루아에서 루지 5번정도 탄거같은데, 갈때마다 아이들이 아쉬워했던 루지. 북섬코스가 더 재미있고 남섬은 전망이 더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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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ine Rotorua Luge
Skyline Rotorua Luge

 

 

저는 루지 타고 내려오는 건 재미있는데, 이 리프트 타고 올가 가는데 좀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2번 타고 남은 티켓은 아이들이 더 탔어요. 패밀리 티켓 끊으면, 곤돌라는 같이 타고 올라가고, 루지는 한 명이 몰아서 타도 상관없어요.

 

 

Skyline Rotorua Luge
Skyline Rotorua Luge

 

저 루지 탈 때 쓰는 헷멧은 크기별로 대중소가 있어서 자기 머리 크기에 맞는 걸로 골라서 쓰면 돼요. 아이가 헬멧을 쓰니 너무 귀여웠어요.

 

 

 

 

 

 

 

<로토루아 놀이공원-야시장 느낌>

 

저녁을 Lone Star Cafe & Bar 론스타에서 먹고, 앞에 공원을 산책하는데, 한국의 야시장처럼,  놀이공원 몇 대 가져다 놓고 티켓을 팔더라고요. 그냥 지나칠 아이들이 아니죠? 티켓 구매해서 놀이기구를 몇 개 탔어요.

 

로토루아 야시장
로토루아 야시장에서 바이킹 타기

 

 

로토루아 야시장
로토루아 공원에서 하는 놀이공원

 

 

 

 

<The Redwoods 레드우드>

폐 속까지 깨끗해지는 느낌의 레드우드예요. 아침에 아침이슬을 맞으며 걷는 기분도 좋은데, 저녁 산책으로 레드우드도 나름 운치 있네요. Redwoods Treewalk 나무 위를 걷는 코스도 있는데, 해지고 밤에 가면 조명이 너무 예뻐요.

 

 

 

 

Redwoods
Redwoods 레드우드

 

 

여름이라 해가 안지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9시 넘어서 다시 오클랜드로 출발했어요. 뉴질랜드는 해가지고 밤이 되면 진짜 어두워요. 우리나라처럼 조명이 다 있는 것도 아니고, 이동하는 차들도 별로 없어서, 천천히 안전 운전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