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3년살기/뉴질랜드 3년살기 일상

타카푸나비치 , 브라운스베이 비치 -오클랜드 비치

캐리어우먼 2022. 8. 15. 14:09

남편이 한국에서 2주 정도 휴가를 내서 뉴질랜드로 왔어요.

크리스마스 때 맞혀서 왔는데, 크리스마스 때 오클랜드 시내는 오히려 한적해요.

키위들은 크리스마스 때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휴가를 떠나는 때라서 오클랜드는 조용한 느낌이에요. 식당도 문 닫는 곳이 많고요.

 

이틀 내내 비가 와서 영화 보고 실내로만 다니다가, 오늘은 날씨가 좋아져서 바닷가로 나갔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카푸나 비치의 놀이터와 남편 온 김에 좀 더 북쪽으로 가서 브라운스 베이 비치까지~

 

 

 

 

 

 

<Takapuna Beach Reserve Playground 타카푸나 비치 놀이터>

타카푸나 비치 놀이터 위치예요.

 

 

 

 

 

 

주차는 근처에 스트릿 파킹도 할 수 있고 주차장도 있어요.

주차요금은 일요일, 공휴일은 무료이고, 평일은 주차요금 있어요.

 

 

Takapuna Beach Reserve Playground 타카푸나 비치 놀이터

 

 

 

처음 뉴질랜드에 왔을 때 타카푸나 비치 놀이터는 정말 신세계였어요.

키즈카페 같은 느낌의 놀이터라니!!

 

저 통돌이는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Takapuna Beach Reserve Playground

 

 

 

놀이터 뒤에 저 아이스크림 차는 갈 때마다 항상 있어요.

뉴질랜드 여기저기에 많이 있는 아이스크림 차. 아이들은 볼 때마다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

 

 

Takapuna Beach Reserve Playground

 

 

 

놀이터 앞쪽으로 비치가 바로 보여요. 

뉴질랜드 바다의 가장 좋은 점은 바닷가마다 놀이터가 바다 바로 옆에 있다는 점이에요.

 

 

Takapuna Beach Reserve Playground

 

 

 

놀이터에서도 놀고, 바닷가에서 물놀이도 하고 모래놀이도 하고, 정말 아이들이 시간 가는지 모르고 놀 수 있는 타카푸나 비치예요.

오클랜드에 아이들과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해요.

바다 뒤로는 레스토랑도 많고, 옷가게도 많이 있어요.

 

 

 

 

<Browns Bay Beach Reserve 브라운스 베이 비치>

 

타카푸나 비치에서 브라운스 베이 까지는 11km이고, 차로 20분 정도 소요돼요.

브라운스 베이 위치예요.

 

 

 

 

 

 

Browns Bay Beach Reserve 브라운스베이

 

 

 

모래놀이 삼매경인 아이들.

 

 

Browns Bay Beach Reserve 브라운스베이

 

 

 

뉴질랜드의 12월의 나무라고 불린다는 포후투 카 나무예요

12월, 1월에 가장 예쁜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