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끌고 해외여행/미국여행 (2023-2024) 43

브라이스캐년 겨울 트레일 (Navajo Loop Trail, Queens Garden Trail)

미국 겨울여행이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에 브라이스캐년 트레일을 즐기다가 자이언캐년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브라이스캐년 선셋 포인트 (Bryce Canyon National Park Sunset Point)에서 시작해서 나바호 루프 트레일 (Navajo Loop Trail), 퀸스 가든 트레일(Queens Garden Trail)로 걸어서 브라이스캐년 썬라이즈 포인트(Bryce Canyon National Park Sunrise Point)로 올라왔습니다. 브라이스캐년 겨울 트레일 (Navajo Loop Trail, Queens Garden Trail) 12월 겨울에 미국 서부 여행인데, 날씨운이 너무 좋았습니다. 비 한번 내리지 않았고 날씨도 계속 화창해서 날씨요정이 함께 하는 거 같았어요. 여행..

브라이스캐년 숙소추천-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루비스 인(Best Western Plus Ruby's Inn)

어제 포스팅했던 내용처럼 겨울에라 눈 때문에 브라이스캐년에 접근할 수 없을 수도 있어서 캐납에 숙소를 예약했다가 날씨가 좋아서 캐납의 숙소를 취소하고 브라이스캐년으로 숙소를 변경하였습니다. 이틀 전에 예약해서 숙소의 선택지가 별로 없는 가운데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루비스 인(Best Western Plus Ruby's Inn)을 예약해서 하루 숙박을 했습니다. 브라이스캐년 숙소추천-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루비스 인(Best Western Plus Ruby's Inn) 숙소 금액은 이틀전에 예약했는데도 저렴했고, 무료 주차장을 제공하고, 조식도 포함이었습니다. 숙소의 규모는 생각보다 컸고, 레스토랑, 상점, 피트니트센터, 실내수영장, 24시간 이용가능한 세탁실도 있었습니다.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루비스 인(..

브라이스캐년 선셋 포인트에서 레인저를 만나다(미국 속도위반)

브라이스캐년 레인저음에 여행계획을 세울 때에는 겨울에는 브라이스캐년에 눈이 많이 오면 브라이스캐년 안으로 못 들어가거나, 들어가도 못 나올 확률이 있어서 여행 일정이 꼬일 수도 있다고 해서 날씨를 보고 당일로 브라이스캐년을 갈지 포기할기 결정하려고 숙소를 캐납(kanab)에 있는 숙소에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랜드서클 여행을 하는 도중에 날씨가 너무 좋았고, 브라이스캐년 도착하는 날 날씨를 확인해 보니 눈도 안 오고 날씨가 맑아서 캐납(kanab)에 있는 숙소를 취소하고 브라이스캐년으로 급하게 숙소를 예약하였습니다. 날짜가 임박하게 예약해서 숙소의 선택지는 별로 없었지만, 브라이스캐년이 그랜드캐년보다 좋았다는 아이들 덕분에 변경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브라이스캐년 선셋 포인트에서 레인저를 만나다(..

Glen Canyon Dam 그랜 캐년 댐/ Carl Hayden Visitor Center

모뉴먼트밸리에서 페이지로 이동해서 홀슈스밴드를 관광하고 로어 앤텔롭캐년을 마치고 브라이스캐년으로 이동하기 전에 Carl Hayden Visitor Center에서 잠시 쉬었다가 이동했습니다. Carl Hayden Visitor Center에 방문한 목적은 화장실이었는데, 박물관처럼 볼것들이 많아서 구경하다가 나왔습니다. Glen Canyon Dam 그랜 캐년 댐/ Carl Hayden Visitor Center Carl Hayden Visitor Center는 여행하다가 잠시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저는 겨울에 왔지만, 여름에 해가 뜨거울때 잠시 더위를 피해 방문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Carl Hayden Visitor Center내부에서도 글랜 캐년댐을 볼 수 있습니다. Glen Canyon Dam의..

로어 앤텔로프 캐년 투어 Ken's Tours Lower Antelope Canyon

앤텔로프 캐년 투어는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퍼 앤텔로프캐년, 로어 앤텔로프캐년, 앤텔로프 캐년X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앤텔로프 캐년X는 원하는 투어가 다 마감되었을 때 마지막으로 선택하라는 글을 보고 어퍼 앤텔로프캐년, 로어 앤텔로프캐년 둘 중에서 고민했습니다. 여름이라면 빛이 들어오는 시간 오전 11시 전후로 예약을 했을 텐데 겨울이라서 빛을 볼 수 없다고 해서 더 고민이 되었습니다. 고민하고 여러 가지를 비교해 보다가 로어 앤텔로프 캐년 투어인 Ken's Tours Lower Antelope Canyon를 예약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너무 만족스러운 투어였습니다. 로어 앤텔로프 캐년 투어 Ken's Tours Lower Antelope Canyon 로어 앤텔로프 캐년 투어 (Ke..

페이지 한인식당 뉴욕 테리야끼 (New York Teriyaki)

홀슈스 밴드(Horseshoe Bend)를 관광하고 앤텔로프캐년 투어 예약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점심을 먹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세도나에 여행 갔을 때 일식당에서 롤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페이지에서도 일식당을 검색했습니다. 구글 평점이 4.3인 뉴욕 데리야끼 ( New York Teriyaki)라는 일식당이 검색되어서 방문했는데, 사장님이 한국분인 한인식당이었습니다. 페이지 한인식당 뉴욕 데리야끼 (New York Teriyaki) 뉴욕 데리야끼 (New York Teriyaki) 식당은 주차장이 넓었고, 위에 사진처럼 간판이 크게 있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했을 때 일식당이라고 나와서 일본식당인지 알고 방문했는데, 식당메뉴판에 한국음식이 많이 있었고, 일하시는 분들은 동남아시아 분들이 계셔서 일식당은 ..

그래드써클투어- 말발굽을 닮았다는 홀슈스밴드 Horseshoe Bend

그랜드서클투어의 4일째 날입니다. 모뉴먼트밸리에서 일출을 보며 조식을 먹고, 홀슈스 밴드(Horseshoe Bend)로 출발했습니다. 차로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1시에 앤텔로프 캐년 투어를 예약해 놨는데, 모뉴먼트밸리와 앤텔로프 캐년 사이에 시차가 발생하는데 1시간 줄어들기 때문에 조식 먹자마자 홀슈스 밴드(Horseshoe Bend)로 출발했습니다. 그래드써클투어- 말발굽을 닮았다는 홀슈스밴드 Horseshoe Bend 홀슈스 밴드(Horseshoe Bend) 주차장은 넓은 편이어서 주차는 문제없었습니다. 홀슈스 밴드(Horseshoe Bend)는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료로 차당 $10를 지불하면 됩니다. 홀슈스 밴드(Horseshoe Bend)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5분 정도 걸어가면 거대..

그랜드써클 투어-모뉴먼트밸리 시닉 드라이브, 오프로드 달려보기

그랜드 캐년에서 모뉴먼트밸리로 차량으로 3시간 걸려서 이동하였습니다. 모뉴먼트밸리는 미국 국립공원이 아니고 원주민 자치구역이라서 미국 국립공원 애뉴얼패스로는 입장이 안되고, 입장료를 인당 $8씩 지불해야 합니다. 모뉴먼트밸리 안에 있는 더 뷰 호텔을 예약했더라도 입장료를 지불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니 모뉴먼트밸리 뷰 포인트가 나온 지도를 줘서, 지도를 보며 렌터카로 관광했습니다. 그랜드써클 투어-모뉴먼트밸리 시닉 드라이브, 오프로드 달려보기 모뉴먼트밸리 시닉드라이브 코스를 운전할 때 길이 비포장도로라서 저희는 SUV로 렌트하긴 했는데, 일반 승용차도 잘 다녔습니다. 차량은 모뉴먼트밸리만을 위해서 SUV로 렌트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저희는 가족이 4명이고 뒤에 트렁크를 놓기 위해서..

뷰가 멋진 꼭 가봐야할숙소, 모뉴먼트밸리 더 뷰 호텔(The View Hotel) 추천합니다

미서부 여행에서의 핵심, 그랜드써클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고 싶은 숙소가 모뉴먼트밸리의 더 뷰 호텔(The View Hotel)이었습니다. 더 뷰 호텔(The View Hotel)은 예약하면 남은시간에 상관없이 10프로의 캔슬 피가 있습니다. 도착날짜 45일부터는 25%의 캔슬피가 있고, 72시간 전에는 취소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여행이 취소되더라도 모뉴먼트밸리의 더 뷰 호텔(The View Hotel)은 꼭 가고 싶어서 제일 먼저 예약했습니다. 뷰가 멋진 꼭 가봐야할숙소, 모뉴먼트밸리 더 뷰 호텔(The View Hotel) 추천합니다 모뉴먼트밸리의 더 뷰 호텔(The View Hotel)은 2008년 12월에 오픈하였고, 모뉴먼트 밸리의 아름다움을 훼손하지 않도록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

렌트카로 그랜드써클 투어-그랜드캐년에서 모뉴먼트밸리 가는길

미국 동부에서의 장거리 운전은 지루했는데, 미국 서부에서의 장거리 운전은 할만했습니다. 미국 동부는 주위 풍경이 특별히 볼만한 것이 없었는데, 미국 서부의 풍경은 목적지로 이동할 때마다 분위기와 풍경이 계속 바뀌어서 차에서 창밖의 풍경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세도나가는 길, 세도나에서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길, 오늘은 그랜드캐년에서 모뉴먼트밸리로 이동했는데, 3군데 다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그 지역만의 특색이 점점 나타나서 기대감을 잔뜩 가지고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렌터카로 그랜드써클 투어-그랜드캐년에서 모뉴먼트밸리 가는 길 그랜드캐년 썬더버드롯지에서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 까지는 차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썬더버드 롯지에서 출발해서 40분 거리에 있는 데저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