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3년살기/뉴질랜드 3년살기 일상

뉴질랜드 조기유학 일상-플리파폴 마지막날, 친구집에 파티한날

캐리어우먼 2023. 10. 15. 15:09

오늘은 둘째 아이 플리파폴 마지막날입니다.

마지막날, 플리파볼 같은 팀 가족에게 초대받아서 친구집 수영장에서 놀다가 같이 경기를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친구네 집 다녀오면 항상 하는 말이, 친구네 집은 수영장, 스파, 테니스장, 놀이터가 있고 집이 다 크다고 부러워하며 우리도 수영장 있는 집으로 이사 가자고 했었는데, 수영장이 있으니 정말 좋았습니다. 

 

 

 

 

 

 

뉴질랜드 조기유학 일상-플리파폴 마지막날, 친구집에 파티한날

뉴질랜드집
뉴질랜드집

 

 

 

지난번에는 플라파볼 코치 집에 온 가족이 저녁초대를 받아서 갔다 왔는데, 이번에는 여름이라 수영장에서 놀기로 해서 아이들은 수영복을 입고 갔습니다.

 

 

 

뉴질랜드집
뉴질랜드집

 

 

 

수영장 있는 3층집, 수영장도 아이들 놀기에 충분히 크고, 1층엔 게임룸과 와인바가 있고, 2층은 통유리로 거실과 주방이 있고 3층에는 방이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이런 집에서 저희 가족 모두 딱 3년만 살면 좋겠습니다 :)

 

 

 

뉴질랜드집
뉴질랜드집

 

 

 

수영하기 전에 게임을 하고 있는 아이들,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뉴질랜드집
뉴질랜드집

 

 

 

이 농구게임을 하고 나서 아이들이 우리 집에서 사서 설치하자고 하였는데, 저희는 남는 방이 없어서 설치하진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신나 했는데, K마트에서 이런 종류를 팔더라고요. 집에 여유 있는 방이 있으면 설치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뉴질랜드집
뉴질랜드집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고 어른들은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들 부부 동반으로 왔는데, 저만 아이들 데리고 혼자 오고 영어를 잘못해서 좀 위축이 되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배려해 주어서 분위기를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뉴질랜드집
뉴질랜드집

 

 

 

뉴질랜드 친구들이 우리 집에 놀러 오거나, 아이들이 친구네 집에 놀러 가서 한 번도 다툼이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늘 즐겁게 노는 아이들,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있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서 자기 마음대로 하거나 서로 강요하는 게 없는 거 같습니다.

 

 

 

뉴질랜드집
뉴질랜드집

 

 

 

수영 후 간식을 먹으면서 플리 파볼 코치님이 한 명 한 명 아이들 이름을 부르고, 상장과 선물을 주며, 어떤 장점이 있는지, 어떤 걸 잘했는지 말해주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팀 운동을 할 때마다 아이들의 자신감이 상승하는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뉴질랜드집
뉴질랜드집

 

 

 

코치님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뉴질랜드 팀 운동을 할 때에 코치는 그 팀의 학부형이 자진해서 봉사를 해줍니다. 

뉴질랜드는 부모가 아이들은 항상 픽업하기 때문에 어떤 경기를 가던지 부모님들이 함께 하고 응원을 해줍니다.

 

 

 

플리파볼
플리파볼

 

 

신나게 놀고 마지막 경기를 하러 왔습니다.

 

 

 

 

 

 

좋은 팀을 만나서 즐겁게 경기하고 아이도 자신감을 많이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