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끌고 해외여행/미국여행 (2023-2024)

거리에 대마냄새 가득해서 마지막 여행이 될꺼같은 라스베가스

캐리어우먼 2024. 3. 27. 01:35

오전에 자이언캐년에서 라스베가스로 이동해서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에 체크인하고 리조트 안에 있는 레스토랑 투어를 했습니다. 다음날 새벽 비행기를 타고 라스베가스에서 뉴욕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라스베가스를 즐길 시간은 반나절뿐이라서 아쉬울 거라 생각해서 조식을 먹자마자 자이언캐년에서 트레킹을 안하고  라스베가스로 출발하였는데, 라스베가스에서의 시간이 짧아서 아쉬울 거라는 건 저의 큰 착각이었습니다. 

 

 

 

 

 

 

거리에 대마냄새 가득해서 마지막 여행이 될꺼같은 라스베가스 

Las Vegas
라스베가스

 

 

 

제가 18년 전쯤 친구랑 미국여행했을 때 라스베가스 여행이 너무 즐기웠기때문에 그 기억만으로 라스베가스를 왔는데, 플래닛 헐리우드 리조트에서 거리로 나오자마자 대마 냄새가 진동을 하였습니다. 정말 거리 자체에 가득 대마냄새가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Las Vegas Las Vegas
라스베가스 벨라지오호텔

 

 

 

플래닛할리우드 리조트 건너편에 위치한 베라지오 호텔로 이동해서 호텔 내부를 구경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이라서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Las Vegas
라스베가스 플래닛 헐리우드

 

 

 

코스모폴리탄 호텔에서 바라본 건너편에 위치한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 건물입니다.

처음에 라스베가스 호텔을 예약할 때 코스모폴리탄호텔을 예약하고 싶었는데 파운틴 뷰가 예약 가능한 룸이 없어서 예약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코스모폴리탄 호텔 내부에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들어갔다가 예약아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객실은 안가봐서 모르겠으나, 로비에서 화장실을 가는데 대마 냄새에 호텔 실내안에서 너무 많이 났습니다. 실내에서 대마 냄새가 많이 난 곳은 제가 들어가봤던 호텔중에선 코스모폴리탄 호텔이 유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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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코카콜라

 

 

 

아이들에게 코카콜라의 여러 가지 맛을 보여주려고 대마냄새 가득한 거리를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여러 가지 맛의 콜라를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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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m&m

 

 

 

코라콜라 바로 옆건물인 m&m도 구경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별로 흥미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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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저희 큰아들은 대마냄새가 너무 많이 나자 저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꼭 라스베가스를 와야 했었냐면서, 대마냄새가 이렇게 많이 나는데 숨 쉬다가 자기 몸 안에 성분이 들어가면 어떡하냐고, 더 이상 돌아다니고 싶지 않고 호텔로 돌아가고 싶다고 해서 아이들을 호텔로 데려다주었습니다.

 

 

 

 

 

 

저도 생각지도 않은 대마 냄새가 온 거리에 가득 있으니 머리도 아프고, 냄새자체가 역하게 느껴졌습니다. 대마 냄새 처음 맡아봤지만, 맡는 순간 이게 대마냄새구나를 느낌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라스베가스 여행은 다신 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이들 없어도 저도 개인적으로는 라스베가스는 공짜로 갈수 있다고 해도 안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라스베가스 여행이 비추인 다른 이유는, 거리에 속옷처럼 민망한 여자들이 호객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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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아이들을 호텔에 데려다주고 저녁 먹고 쉬다가 남편과 스피어(Sphere)에 가려고 했습니다. 남편과 저도 대마냄새를 또 맡고 싶지 않아서 차를 타고 가려고 했지만, 호텔 창 밖으로  보이는 거리에 가득 찬 차량을 보고 걸어가서 잠깐 보고오기로 하고 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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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스피어

 

 

 

걸어서 스피어(Sphere)를 보러 갔는데,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립이 아닌 살짝 다른 길로 가게 되니 사람이 갑자기 없어서 좀 무서웠지만, 스피어(Sphere)를 보러 가는 관광객들이 몇 팀 있어서 속도를 맞혀서 가서 얼른 보고 메인 스트립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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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웰컴 라스베가스 메인 사인(Welcome to Fabulous Las Vegas Sign)에가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기념품 가게가 라스베이거스 사인 간판이랑 비슷해서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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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분수쇼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를 해서 잠깐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Las Vegas
플래닛 할리우드 파운틴 룸 뷰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는 명성답게 밤이 더 화려한 라스베가스 입니다.

 

 

 

 

 

 

위에 사진은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 룸에서 바라본 뷰인데, 호텔뷰가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호텔 안에는 다행히 대마 냄새가 안 나서 편히 쉬며 벨라지오 분수쇼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