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끌고 해외여행/미국여행 (2023-2024)

12월의 로스앤젤레스LA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인앤아웃,더그로브,파머스마켓

캐리어우먼 2024. 1. 15. 20:39

대한항공 19:40분 비행기를 탁고 13:40분에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간단한 입국심사를 받고, 짐검사는 하지 않아서 1시간이 안 걸려서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 공항에서 렌터카 허츠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카를 빌린 후, 숙소에 도착하니, 배가 고파서 LA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인앤아웃버거와 북창동순부두 중에서 어딜 갈까 하다가 여행 첫날이니, 인앤아웃으로 출발했습니다.

 

 

 

 

 

 

허츠렌터카와, LA숙소 후기는 지난번에 포스팅했는데, 아래에 링크 걸어 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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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로스앤젤레스 LA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인앤아웃,더그로브,파머스마켓

 

 

 

미국 현지에 사는 분들도 가성비 좋다고 생각하는 인앤아웃버거를 처음 먹어본 느낌은 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버거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성비 좋다고 하는 이유가 있겠죠? 미국여행하면서 인앤아웃보다 저렴한 곳은 없었습니다. 저희 첫째 아들은 맛있다고 LA 여행하는 동안 간식으로 매일 사 먹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다고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인앤아웃 버거에서 저녁을 먹고,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더 그로브(The Grove)입니다.

밤에 조명 때문에 더 예쁘다고 해서, 첫날 저녁 먹으면 특별히 할 것도 없을 거 같아서 더 그로브(The Grove)와 파머스 마켓 (The Original Farmers Market)으로 일정을 짰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거리에 나무들은 다 반짝반짝 조명옷을 입고 있었고, 거리에 사람들도 많고 어느 곳을 보아도 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였습니다.

la의 12월의 날씨는 초가을 정도의 선선한 날씨였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 그로브몰을 도는 트램입니다. 트램 타는 곳에 줄도 길게 서 있었는데, 저 트램이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18년 전에 패키지로 la여행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스튜디오, 할리우드사인거리만 구경해서 la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부족했는데, 자유여행으로 오니 일정도 여유 없고, la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저는 자유여행이 맞는 거 같습니다.

 

 

 

 

 

 

더 그로브는 영화관에는 % Arabica, ALMA, Blue Ribbon Sushi Bar & Grill, The Cheesecake Factory, Sprinkles
La Piazza 등 레스토랑과 카페, Alo Yoga, Apple, Athletic Propulsion Labs, Backcountry, Banana Republic, Brandy Melville, Byredo, Diptyque, Coach, Fisker, GAP, Le Labo, lululemon, Maje, Nike, Michael Kors, Ray-Ban, Sandro, Nordstrom, Sephora 등 쇼핑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큰 트리도 있고, 밤에 가니 조명도 예쁘고, 크리스마스 음악과 하늘에서 인공눈도 뿌려주어서 여행 첫날 크리스마스 느낌도 많이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12월에 여행을 가서 날씨가 안 좋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미국서부 10박 11일 여행동안 날씨가 너무 좋았고 여름에 비해 숙소비도 저렴하고 사람들도 적어서 여행하기에 좋았습니다. 

 

 

 

 

 

 

더 그로브(The Grove) 쇼핑몰에서 가장 오래 머물렀던 애플매장입니다. 남편과 첫째 아들은 신이 나서 구경했습니다. 처음엔 가격을 비교해 보니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미국에서 사는 게 훨씬 저렴한 거 같았지만, 가격에 텍스를 포함하고 한국 갈 때 800불 이상 자진신고를 할 때를 계산해서 비교해 보니 한국에서 학생할인을 받아서 구입하는 것과 가격이 비슷해서 여행 후 한국에 와서 아이패드를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애플매장에서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습니다.

 

 

 

 

 

 

더그로브몰 옆에 있는 파머스 마켓에도 잠시 드러서 구경을 했습니다. 바로 옆에 있어서 두 곳을 같이 구경하면 좋습니다.

 

la는 차를 렌트해서 다니면 더 많은 곳들은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은데 주차비는 비싼 편입니다.

더 그로브몰은 주차비가 3시 깐까지 시간당 $5, 그 이후 30분당 $2, 하루최대 $35이었습니다.

파머스마켓은 주차비가 주차 확인증이 없으면 15분당 $2.50, 하루 최대 $40이었고, 주차 확인증이 있으면 90분까지 무료이고 90분 후 처음 15분 동안은 $3.5 이후 15분당 $1.5가 추가되고, 하루최대 $32이었습니다. (주차티켓 분실 시 최대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제가 여행하기 6개월 전에 검색해 본 주차비와 여행 바로 전에 검색했었던 주차비도 가격이 인상되어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위에 적은 주차비는 제가 여행한 2023년 12월 기준이니 여행하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