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코우라는 작은 마을이라서 숙소를 검색했을 때 선택지가 많지는 않았어요. 저는 부킹닷컴에서 검색을 하고 예약하는데, 마음에 드는 숙소는 너무 비싸고 가격이 적당한 곳은 숙소가 좋지 않아 보여서 카이코우라에서 2박 3일은 탑텐홀리데이파크(Kaikoura TOP 10 Holiday Park)로 예약했습니다. 탑텐홀리데이파크는 부킹닷컴에서 예약하면 더 비싸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멤버쉽을 가입해서 직접 예약하는 게 좋아요.
카이코우라 수영장 있는 숙소 추천-탑텐홀리데이파크 TOP 10 Holiday Park
카이코우라 탑텐 홀리데이파크(Kaikoura TOP 10 Holiday Park)를 예약한 가장 큰 이유는 수영장이 있기 때문이었어요. 여름이어도 저녁에는 서늘해지기 때문에 온수풀장인 곳이 좋은데 카이코우라 탑텐 홀리데이파크(Kaikoura TOP 10 Holiday Park)가 온수 풀장이었기에 저녁에 숙소에 돌아와서 수영을 하며 시간을 보내면 좋을 거 같았어요.
카이코우라 탑텐 홀리데이파크(Kaikoura TOP 10 Holiday Park)의 공동주방이에요. 뉴질랜드 사람들은 요리할 때 온 가족이 같이 준비해요. 아이들도 요리준비를 돕고 설거지도 많이 했어요. 아이들이 뉴질랜드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은 도시락을 직접 싸 오고 하교 후에는 도시락통 설거지를 본인 스스로 한다더니, 여행 와서도 각자의 역할이 있는 거 같았어요.
우리 숙소에도 주방이 있었지만, 카이코우라 톱텐 홀리데이파크(Kaikoura TOP 10 Holiday Park)는 숙소에서 약간의 쾌쾌한 냄새가 나서 공동주방에서 요리했어요. 낚시할 때 잡은 생선을 식용유에 튀기듯 구워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이곳은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는 야외 공간이에요.
이곳에서는 소고기를 구워서 먹었어요. 소금, 후추는 숙소에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준비 안 하셔도 돼요. 짜파게티를 끓어서 소고기랑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역시 고기는 야외에서 구워 먹을 때가 더 맛있어요.
카이코우라 탑텐 홀리데이파크(Kaikoura TOP 10 Holiday Park)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점핑필로우와 놀이터도 있었고, 게임룸에서 탁구, 보드게임도 할 수 있었어요. 탑텐 홀리데이파크는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참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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