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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남북섬여행] 5. 웰링턴여행, 웰링턴 맛집추천

캐리어우먼 2022. 6. 29. 14:52

뉴질랜드 남섬 여행 5일 차 웰링턴의 시작은 느긋하게 일어나서, 웰링턴 시티를 구경하다가 점심 먹고 마운트 빅토리아 가서 웰링턴 시내 전망을 구경하고, 오리엔탈 베이에 가서 지난번에 너무 재미있었지만, 바람 때문에 추위에 떨면서 탄 자전거도 날씨 좋은 날 다시 타고, 웰링턴  테카카 박물관 갔다가 저녁 먹고, 산책하는 일정이에요. 오늘 먹은 점심은 정말 강력 추천하니 맛집이니 웰링턴 가시는 분들 꼭 가보시길 바라요.

 

 

 

 

 

 

웰링턴 맛집 추천 - The Old Quarter 베트남 음식점

The Old Quarter
The Old Quarter 분짜

 

 

시내 구경하다가 분짜 먹으로 The Old Quarter 갔어요. 여긴 정말 진정한 맛집이에요. 베트남 음식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먹어보면 다들 좋아할 거 같아요. 웰링턴 사는 분이 추천해준 곳인데, 우리 첫째는 점심에 먹고 너무 맛있다고 저녁에 또 먹으러 오자고 하더라고요. 제가 먹어본 분짜 중에 최고의 맛이었어요. 다음 달에 베트남 가는데 베트남이 맛있나, 웰링턴이 맛있나 비교해 봐야겠어요.분짜 먹으로 웰링턴 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답니다. 웰링턴  찐 맛집 The Old Quarter 강력 추천합니다.

 

 

The Old Quarter
The Old Quarter 반쎄오

 

 

영업시간은 오전 11:30~오후 3:00, 오후 5:00~10:00 이예요. 브레이크 타임 피해서 가보세요.

예약도 아래 링크에서 가능해요.  참고로 예약 안 하면 자리 없어서 못 먹을 수도 있으니 꼭 미리 예약하세요.

 

 

 

 

 

The Old Quarter | Home

 

theoldquarter.co.nz

 

 

 

웰링턴 여행- Mount Victoria Lookout

Mount Victoria Lookout

 

Mount Victoria Lookout
마운트 빅토리아 룩아웃, 시티가 한눈에 보여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작년에 웰링턴에서 날이 흐려서 못 가봤던 곳 위주로 가봤어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웰링턴 시내 전망을 볼 수 있는 마운트 빅토리아 룩아웃으로 갔어요.

이곳은 정상 196m에 위치한 전망대로, 시내와 항구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전망 더분에 관관객 들이 많이 간다고 해요. 걸어서 가면 등산로 입구에서 4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저희는 당연히 차로 이동했어요. 저희 아이들은 차로 이동하고 주차장에서 잠깐 걸어가는 그 길도 햇빛이 강력해서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날이 좋은 날 모자와 선글라스는 꼭 챙겨야 하는 뉴질랜드 햇빛이에요.

 

 

웰링턴 여행-Roseneath Park & Lookout

Roseneath Park & Lookout-미끄럼틀

 

 

여기 주차하고 전망 보는 곳 발아래로 놀이터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미끄럼틀 타고 내려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다시 타려고 올라오려면 계단이 많아서,  저희 아이들은 올라가기 힘들어서 미끄럼틀은 한 번씩만 탔답니다.

 

 

Roseneath Park & Lookout
Roseneath Park & Lookout

 

 

Roseneath Park & Lookout도 전망이 Mount Victoria Lookout 만큼 좋았어요.

 

 

 

 

 

 

웰링턴 여행-오리엔탈 베이에서 자전거 타기

오리엔탈베이에서 자전거타기
오리엔탈베이에서 자전거

 

 

작년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오리엔탈 베이로 가서 자전거를 탔어요. 작년과 다르게 서로의 몸무게에 많이 힘들어해서, 서로 발 더 구르라며 힘들어하더라고요. 아마 날씨가 더워서 더 힘들어했던 거 같은데, 전 추울 때보다 훨씬 좋았어요. 자전거 대여하는 곳에서 아이스크림도 팔아서, 자전거 반납하고 아이스크림 먹는 건 필수코스예요.

 

 

웰링턴 여행 -테파파 통가레와 박물관

테카카 통가레와 박물관
테카카 통가레와 박물관

 

 

근처 놀이터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쉬다가, 더워서 테파파 박물관으로 이동했어요. 작년에는 비가 와서 박물관에서 하루 종일  있었는데  이번엔 더워서 박물관에 왔네요. 테파파 통가레와 박물관은 하루 종일 있어도 아이들은 잘 놀아요. 체험하고 구경할 거리가 가득 있어요.

 

 

웰링턴 이탈리아 레스토랑  Nicolini's

Nicolini's 스테이크
Nicolini's 립아이 스테이크

 

 

작년에 이탈리아 레스토랑 Nicolini's에서 스파게티를 먹었을 때 양도 많고 너무 맛나다고 하여 방문한 Nicolini's. 작년엔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은 그냥 그랬어요.

 

 

Nicolini's 파스타
Nicolini's 파스타

 

 

립아이 스테이크 500그램, 스파게티 양이 어마어마했어요. 첫째는 다 먹고 저랑 둘째는 조금 남겼어요. 둘째가 웬만하면 고기 안 남기는데 조금 질기다고 남기더라고요. 맛이 없는 편은 아니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어요. 양이 많은 걸 원하고 맛은 무난한 곳을 원한다면 추천할게요.

 

 

Nicolini's 파스타
Nicolini's 파스타

 

 

이렇게 남섬 여행 5일 차가 지나갔어요. 드디어 내일은 페리 타고 남섬으로 넘어가는 날이에요. 뉴질랜드 남섬은 처음 가서 너무 기대됩니다.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