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3년살기/뉴질랜드 3년살기 일상

오클랜드공항, 데본포트 마운트빅토리아, 미션베이 스테이크

캐리어우먼 2022. 9. 23. 14:04

한국에서 엄마가 뉴질랜드로 오셨어요. 아빠도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 아빠는 회사 때문에 못 오셨고요. 혼자 뉴질랜드 입국하셔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오클랜드 공항에 잘 도착하셨어요. 워낙 뉴질랜드 입국 시 음식 때문에 까다로워서 슈퍼에서 파는 포장 잘된 음식만 몇 개 부탁했고, 직접 만들어오지는 말라고 했어요.  다행히 김치 있냐고만 물어보고 없다고 하니 통과됐다고 합니다

 

 

 

 

 

 

데본포트 마운트빅토리아

Mount Victoria
Mount Victoria

 

 

 

뉴질랜드의 멋집 구름과 하늘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날씨는 좋았는데, 구름 한 점 없이 쨍한 하늘이라 좀 아쉬웠어요.

10일 뒤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셔야 해서 첫날부터 집에서 짐 풀자마자 관광을 시작했어요.

첫 번째 코스는 제가 좋아하는 데본포트 :) 저는 데본포트가 뉴질랜드에서 외국 느낌 나는 곳인 거 같더라고요. 뉴질랜드 자체가 외국이지만 살고 있다 보니, 데본포트 나가면 그냥 외국에 나와있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주변에 레스토랑도 많아서 좋아요.

 

 

 

Mount Victoria
Mount Victoria

 

 

 

데본포트의 마운트 빅토리아에 올라갔어요. 주차하고 조금만 올라가면 멋진 풍경이 펼쳐져요. 저 버섯돌이들도 사진 찍으면 너무 귀여워요.

 

 

 

Mount Victoria
Mount Victoria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사진을 보면 그날의 공기까지 느껴지는 거 같아요 :)

 

 

 

Mount Victoria
Mount Victoria

 

 

 

지나고 보니 저 때 너무 예뻤던 아들들이에요 :)

 

 

 

 

 

 

Mount Victoria
Mount Victoria

 

 

전망이 너무 좋은데, 울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구르느라 정신이 없네요.

 

 

 

Mount Victoria
Mount Victoria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멀리 스카이 타워도 보이네요. 할머니에게 폭 안겨있는 둘째, 아직도 할머니 바라기예요 :)

 

 

 

데본포트 바다(Devonport Beach)

Devonport Beach
Devonport Beach

 

 

데본포트 도서관에 앞 길에 주차하고 (3시간 무료주차) 데본포트 비치 앞의 놀이터에서 놀았어요. 데본포트 도서관 2층에 올라가며 바다를 바라보며 책 읽을 수 있어요.

 

 

 

미션베이 (Mission Bay)

Mission Bay
Mission Bay

 

 

 

저녁 먹으러 미션베이로 다시 왔어요. 할머니가 오셔서 스테이크 사준다고 해서 스테이크를 먹으러 왔어요. 첫째가 미션베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Portofino에서 첫째는 늘 먹는 스파게티를 먹고, 둘째는 스테이크를 먹었어요 :)

밥 먹고 미션베이에서 모래놀이는 필수지요? 이제 날씨가 쌀쌀해져서 물놀이는 못하지만 모래놀이를 안 할 수 없죠 :)

 

 

 

Mission Bay
Mission Bay

 

 

 

물놀이를 못 하는 가을이지만, 아쉬우니 발이라도 담가보는 첫째 :)

 

20190413